너무혼란스러운데 사람들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써봅니다.
제동생은 고3이고 내년에성인이고요 지금 중학생이랑 교제를하고있습니다. 심지어 장거리고 매주여친보러 외박한다고 가족과도 많은트러블이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연애를 반대하진않았어요. 오히려 제가 더 난리쳤어요 4살차이가말이되냐고 근데 통화로만나고 하는거면 괜찮다고흘러갔는데 점점 친구들만나러간다해놓고 여친집에자고오고 그러다보니 아빠랑도 정말많이싸웠어요 저랑도많이 얘기해봤지만 이미 동생의 1순위는 여친이였고 가족은 안중에도없는것같아요. 자기입으로 여친이더소중하고 가족들이 뭐라해서 여친관계에 지장이생긴다면 난 그냥 가족이랑 연을끊겠다고하는애한테 무슨 말을 더해야하나요. 그래도 한참싸우다가 아빠가 거의체념한듯이 사고만치지말아라 이런식으로 마무리됐는데 오늘 동생이랑 여친이랑 한 연락을 우연히봤어요. 관계를했는데 임신이 의심된다느니 태명은 뭘로하겠다느니 이런식의 대화요. 분명 아빠랑 싸울때도 자기입으로 난절대 아빠가 걱정하는일없고 사고도안칠거라고 몇번이나그랬는데 배신감도느껴지고 얘가 진짜 인생어떻게사려고하나싶어요. 임신이 당장아니라고해도 앞으로 내버려두면 또그런일이생길건데 진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얘기는 엄청해봤어요 그치만 여친이제일중요하고 내가그렇게신경쓰이면 집나가겠다고 난리치는애한테 뭘 어떻게해야하죠? 아빠한테 얘기하면 스트레스로 아빠암걸릴까봐 무서워요 진심으로
그냥 양쪽부모님들끼리 대화해서 못만나게 막아야하나 아니면진짜 뒤집어엎어야하나싶어요. 분명못만나게하면 애가 난리치고 비뚤어질거뻔하지만 중딩임신시켜서 인생조지는것보다 뭔들나아보여요. 진짜돌아버릴것같아요
제가너무 꽉막힌사람일까요 지친구들은 나이차나는연애가 어떻냐고 부모가 신경쓸빠아니고 다그런다고 하는데 저는 자기합리화하는걸로밖에안보여요. 임신했다고하면 동생은 심란해하기는커녕 더 좋아할것처럼보여서 미치겠어요. 얘는 예전에도 잠깐만난사람이랑 헤어졌다고 몇개월동안 죽고싶다고울고난리쳤던애라 갈라놓으면 또 무슨지랄을벌일지모르겠네요 제발누가좀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