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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안좀 살려주세요...

......... |2007.12.11 13:28
조회 31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충청남도 작은 마을인 태안이 고향인

학생입니다.

 

지금은 학교때문에 태안에 살지는 않지만

아직 부모님과 저의 형제는 태안에 살고있습니다.

 

제가 컴퓨터나 티비를 잘 보지 않기때문에

태안의 기름유출소식을 얼마전에야 들었습니다.

심각성을 잘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 뉴스를 보니 ..

만리포가,, 까맣게 변해버렸더군요 ..

 

 

비록 높은 아파트나

호화로운 호텔이나 백화점은 없어도

 

저는 정말 아름다운 제 고향 태안의 바다를

친구들에게 자랑했었고

시골에서 자란것을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

까맣게 변해버린 바다와.

죽어버린 철새들과.

조개,.

 

그리고 .. 제대로된 구호물품없이

넓디 넓은 바다를 한줄로 서서

바가지로 퍼내고만 있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태안을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어쩌면 다른사람의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

바다만 보고 살아왔던 사람들은

이제 어떡하죠.

저희 부모님은 읍에서 작은 가게를 하십니다

물론 그것도 어업과 간접적으로 연관되어있습니다.

지금 저의 심정은 ..

마치 ..

모두 불에 타버려서 .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정말 ..

도움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물론 저는 자원봉사에 참여해서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겁니다.

그전에 이렇게 여러분의 도움을 청하고자.

여기에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정신이 없이 두서없는 글을 썼는데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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