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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엽기적인 누님

헨델과 거지텔 |2007.12.13 01:42
조회 138 |추천 0

안녕하세여 ~~~ 저는 톡톡을 즐겨 보는 20대 후반에 직딩남 입니다 ~~~

 

회사일이 3월까지 눈꼬뜰새없이 바쁜 업무때문에 야근을 감행하면서 

당직형태로 2인1조가 되어 2명씩 야근근무를 하고있는데....

 

저와 한 조인 누님께선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계시는

아직까지 열정이 절대로 식지 않았다고 호언장담하는 엽기적인 누님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낮에 여럿동료들과 함께 근무할때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

야근할때의 차이점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아니 좀 깬다고 표현할까요..

 

아침부터 군기를 확  잡았던 우리팀 큰 (왕)누님..

 

방금전...

제 맞은편 앞에서 귤몇개를 까드시더니 갑자기 " 코막고 귀막아라~"" 하시더니

트림을 아주 큰소리로 하는게 아닙니까...

 

얼마전에는 너희는 이누나 이해해줄거지? 하면서

궁뎅이를 살짝 들고 윽...bang gu를.........그리곤 사이좋게 싸우지 말고 나눠 먹으래요 ㅠ.ㅠ

 

출근하자마자 유자차 한잔 타 드시더니 깨끗한 컵 없냐고 물으신다음에

타드시던 컵을 정수기쪽으로 가져가시더니 뜨거운물로 한번 헹구고 커피를 타드시고

드신다음 저한테 그 컵에다 타주시는거에요 ㅠ.ㅠ

표정이 일그러지니 ""먹기 싫랴?  그럼 내가 또 마시지 머~""

 

 

근데 언젠가 그 누님집에 초대받아 몇몇 가봤는데..근무할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

깔끔하게 정리된 방, 먼지하나 없는 누나만에 공간보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또 이상한건 사는집은 깨끗한데 얼마전 새로구입한 차는  여자가 타고다니는 차라고는

도저히 눈닦고 볼수 없을정도로 겉이 지져분.ㅋㅋ

차안은 겉이 깨끗하지않아 잘 보이지 않아 모르겠고..

누님 말로는 옆 미러랑 앞유리만 깨끗하게 타고 다니면 되고 세차해도 이틀을 못넘긴다고

어차피 드러워질거 2주에 한번 한다는데 ....꼭 cctv카메라 앞에다 주차를해요.

누가 긁을까봐 그런대요.

 

여자에 대한 환상..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짐을 느껴요.

남자와 함께 근무하는것 같은 기분요..그것도 군대에 고참정도...

그렇다고 그 누님은 남자처럼 생기지도 않았고 인물도 어디가서 빠질정도도 아니고

키도 크시고 일란성 쌍둥이신데 집에서 그 누님만 미혼..

이유는 대충 알것도 같고요.. 오직 한남자한테만 마음을 주겠대요.

 

제옆으로 왔다갔다 하는 누님께 행여들킬까봐 완전 나쁜말은 안하려고요.

들키면 저 죽습니다.ㅋ

그 누님 가끔 톡톡 들어오거든요...

주위에 그런누나나 동료 없으신지...?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고요

좋은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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