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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저에게 소홀해지는게 자꾸 느껴져요..

답답이 |2007.12.13 15:48
조회 58,628 |추천 0

아무래도 남자 분들과 여자분들의 의견차이가 큰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남자나 여자나 다 변합니다.

영원한거 없습니다.

그래도 사랑하고 서로 놓치기 싫다면 좀 더 노력할 수는 있는거죠.

예를 들면 자기가 정말 졸려 죽겠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거죠.

잠을 못잔다고 죽는건 아니잖아요. 사람 본능이지만요.

 

저는 많은거 바란거 아닙니다.

예전만큼 여행해야 하고, 맛있는거 먹으러가야돼고, 돈 왕창 쓰고다녀야돼고..

그런게 아닙니다.

저도 남친이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고 흐지부지하게 돈 쓰는게 싫어요. 밑에도 적었듯이요.

제가 바라는건 그런게 아닙니다.

남친의 마음가짐이 중요한거지요.

전화통화하는데 몇분 안돼는거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길 바라는거죠.

춥다그러면 어디 좋은데 들어가고 커피숍 가야돼고 그런것도 아닙니다.

그냥 손 잡아주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곤 해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남친 주머니에 손 놓고 있으면 그게 좋습니다.

극장에서 어깨를 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뒤에선 뒷통수에 대고머라 욕할진 모르는 거지만 나름 부러워 하는것도 있잖아요.

제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주는거.. 그게 그렇고 고맙고 좋은겁니다.

 

한번쯤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몇년동안 갖고 싶어 사이트만 뒤지다가 더 좋은거 사야지~ ㅇ ㅏ ~ 사고싶다~

이러다가도 못사고 못사고 그러다가

남친이 사주겠다는 말도 거부하고 내 돈으로 사겠다고 내돈으로 산다고 하다가

사랑하는 남친이 사준 그 디카 ,  남친이 소홀해짐을 느꼈다고 그렇게 서운해하면서

그거 되돌려 줄 생각하며 헤어짐 생각하다 눈물 짓는게

남친에게 물질이고 금전적인거 받는게 좋아서 그런건지요.

 

저는 예전엔 그렇게 잘해주던 사람이 무슨 이유에선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무관심해지는거..

그게 무서운겁니다.

같이 있으려고 하던 사람이 이제는 떨어져 있음에 익숙한거.. 그게 무서운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관으로는 이런 문제는 여자들의 문제만은 아니네요.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문제이고, 남자여자를 편갈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어느정도 남자와 여자는 공평하다 생각하고 기분나쁜거 좋은거 싫은거 남자나 여자나 느끼는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분들에게 되려 묻고싶네요.

안그러던 여자친구가 틀려졌다고 하면요?

사랑하는 애인사이라면 같이 있으면 즐거워야 맞는건데

승질만내고 불만족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게 조금 심각하다 느끼면

남자분들도 여자분을 사랑하신다면 놓아줘야할까?하는 생각 조금도 안하시는지요.

자신이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그래도 내 여자다 생각할 수 있는지요?

글쎄요.. 저는 그게 되려 집착이라 느껴지네요.

 

지금은 남친에게 이런 글 써서 미안함이 너무 크네요.

정말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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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많은 리플들이 달려있네요.

제 얘기에 동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드문드문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우선 많은 관심 감사드리구요~*

그냥 삐져있던터라... 그냥 삐져있다 티만 냈어요..

오늘 아침에 화났냐고 그러길래... 삐진거 혼자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그냥 네이트온 톡 좀 보라고 했쬬.. ㅎ;;;;

에휴~

그래도 저는 이분 저분 다 말씀하시는거 듣고 저는 맘이 많이 풀렸습니당

남친도 이거 보고 미안하다구 했구요..

저를 꾸짖는 글을 꼬집으면서 저보고도 좀 잘하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제가 그렇게 받기만 한건 아닙니다.

단지, 제가 머를 해주고 머를 해줬다 얘기하는게 쫌 그래서 얘기를 못하겠는거죠.

저도 남친 사랑하고 있는데, 받기만 하는게 어떤 사람인들 마냥 좋기만 하겠습니까.

사랑은 사소한거라도 주고 싶은 거잖아요..

그런거 다 받고 그냥 있었으면 부담스러워서 나중엔 죄책감에 더 미안하기만 하겠죠.

저도 그런거 더 알고 잘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에 내가 그렇게 잘했으니 이제는 니가 좀 잘해봐!!

그런식은 좀 아닌거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 갖고 표현해줄땐 상대방도 사랑 받는다는거

고맙고 감사하게 여기고 같이 잘해주는게 저도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였구요.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거 여기에는 안비추고 있었으니 저를 손가락질 하는 분들이 계셨던 거겠죠.

그렇게 말씀해주신 것도 관심으로 생각하고 고맙게 생각할께요~*

저는 여기에 글을 올릴때 누구에게든 따뜻한 관심 하나를 바란거지,

잘잘못을 따지자고 글을 올린게 아니였거든요.. ^^

모두들 행복하시구요~*

즐겁구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구요~*

미리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용~* (--) (__)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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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하려고 글을 씁니다.

너무 답답하고.

친구들에게 애기해봐야.. 바람난거 아니냐는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소리만 하니깐요..

 

저는 동갑 남친이 있어요.

처음 사귈때는 세상 모든것 다퍼주는 것도 모자라서

제가 얘기만 하면 하늘에 있는 별도 따다줄만한 남자였어요.

 

연락하는것도 시도 때도 없고 하루종일 연락하고

핸드폰 요금도 둘다 15만원 넘게 기본 20만원은 됐던거같네요..

 

연락 안하면 안한다고 머라고 하고 꼭 연락해라.. 술은 마니 먹지 말고.. 말을 많이 했었죠..

그리고 새벽에라도 어디 가고싶다 그러면 남친 집에서 저희 집까지 1시간 정도 거린데 언제든지 달려왔었어요..

사람들 만나면 꼭 얘랑 결혼할꺼라고 그러면서 내 여자니깐 다 좋다고 그랬었죠..

맛있는 곳 있으면 어떻게든 찾아서 데려가고

초반에는 진짜 바다도 시도때도없이 갔었네요.. 진짜 질릴정도로..많이요..

 

근데.. 그러던그가 요즘 엄청 많이 달라졌어요..

180도 달라졌죠.

남친 집에 놀러가면 하루종일 잠만 자고 나올 생각을 안해요.

영화 한번 보기도 힘들어요.

글고 항상 술.......

이젠 돈 많이 쓰는것도 싫다고 하고,

 

초반엔 영화 싫어하는 내색 하나도 안하더니 영화 보는 것도 지루하고 싫대요..

영화를 왜 보는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까지 하더라구요..

 

그리고 놀러가는것도.. 예전엔 자기가 놀러가는거 좋아해서 여친 생기면 엄청 잘 놀러다닐꺼같다 하더니...

200일이 지나고 나니깐 진짜 발길 뚝 끊기고 300일이 되도록 한번 놀러갔네요.

 

먹는 것도 그래요..

요즘엔 맛집을 제가 찾아서 제가 데리고 가고 제가 돈을 내죠..

데이트 비용도 이제는 저보고 점점 내라는 식이에요..

자연스럽게 제 지갑을 열고 자기가 계산을 하죠..

 

남친이 아무리 그래도 저보다는 돈을 더 많이 쓰긴 하죠..

월급 통장 현금 인출카드를 저에게 줬거든요..

하지만 전 그거 하나도 안써요.

힘들게 번 돈 그냥 저냥 생각없이 쓰긴 너무 아깝거든요..

 

근데 싸울때 헤어질랑 말랑 할때 그런 얘기는 하더라구요..

내가 너한테 투자한게 얼만데..

그게 아까워서라도 너랑 못헤어진다..

정말 수없이 들었어요..

근데 .. 그거... 사랑 아니잖아요.........

 

요즘 가장 힘이 드는건..

남친의 연락..........

함께 있을때 제가 먼저 잠들면 혼잣말을 많이 해요..

너는 뺀찌야 뺀찌.

그러면서 단점들을 많이 짓거리곤 해요.. ㅡㅡ;;;

저에게서 정이 떨어진걸까요..

연락도 뜸해지고.. 제가 뭘하는지 이젠 궁금해 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귀찮아 한다고나 할까..

 

밤에 술을 먹고 1시쯤 집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열쇠가 없는거에요..

그래서 추운데 벌벌 떨다가 방법이 안생각나고 남친만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죠,

야간에 일을 하지만 1시쯤이면 야식먹고 살짝 잠잘 시간이거든요..

근데 보통 잠을 안잔다는걸 아니깐 전화를 했었는데..

그날은 자고 있더라구요. 사정 설명을 하고, 어떻게 대문을 열어야겠냐고 하니깐

알겠다고 그러면서 그냥 내일 통화하자. 그러고 그냥 끊는거에요.. 서운했죠..

 

또.. 저는 걔가 야간에 일을 해서 낮에 피곤해서 항상 자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깐 그 시간에 돌아다니더라구요..

저는 맨날 오늘은 머하고 머했어~ 했는데.. 걔는 항상 짜증난다는 식이에요..

그리고 자기 일 얘기하는것도 드물어졌죠.

필요한거 아니면 애기를 안해요..

 

근데 또 희안하게 얼마전엔 제가  디카를 너무 사고싶어서

대리점에서 남친 컴터 산다는데 옆에서

계속 디카만 보고 있었더니.. 그냥 사주드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 뒤로 연락이 엄청 뜸해요..

하루에 한번.. 전화하면 다행이죠...........

 

매번 제가 전화 할때마다 이따가 전화할께..  이따가 전화할께.. 하고

하루종일 기다리면 결국엔 전화 안해요..

하다못해 연락 안되는거 못참는 제가 먼저 하고 말죠...

이 디카도 돌려주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은데...

한마디로 헤어지고 싶어요..

근데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저는 남친이 저와 초반에처럼 그렇게 잘 맞는줄 알고 마음 놓고 만났던거지..

이런 무관심이 좋았던건 아니였거든요..

사랑받고 있지 않은 사랑은 사양하고 싶네요..

제가 진짜 사랑받고 있지 않은건가요..

알면서도 자꾸 이렇게 물어보는 제가 진짜 처량해 보이네요..

지금까지도 점점점점 달라지는 모습에 절 사랑하지 않음을 느꼈는데..

앞으로 더 참고 있는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어떻게 하면 에전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요..

 

참... 오늘은 우울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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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남자는왜|2007.12.13 16:42
남자는 왜 처음에는 간이라도 빼줄듯이 잘 해주다가 왜 나중에는 저렇게 무관심하게 변할까.. 여자가지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구.. 정말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가
베플우물안 개새끼|2007.12.14 08:58
나도 남자지만 네이트하는 남자들아...여자들은 값비싼 다이아를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모..가끔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여자가 춥다고 하믄 비싼 코트보다 따뜻하게 손잡아주고..비싼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먹고 싶으면...손수 재료사다가 스파게티만들어주고...이런걸 바라는 여자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여자를 만나서 결혼까지 했지만..모..해준게 없죠..그냥 좋아하는 감정 겉으로 드러내고 콩한쪽이라도 나눠먹고...같이 고민하고...얘기 많이 하고... 내 생각은 그래...정으로 사귄다...그딴거 하지마...몬 정으로 사귀나... 여자를 그동안 만나온 시간이 아까워서....이여자처럼 편한여자 없으니까...보험... 그딴 생각하지말어라...여자든 남자든 맘떠나믄 그냥 바로 헤어져라,,, 상대방 힘들게 하지좀말고..서로 사랑할때 최선을 다하면 좋을텐데.. 헤어진 다음에 후회말고... ------------------------------------------------------------------- 신고 당했으니 싸이나 올려야겠네...근데 왜 신고한거지...나 참... http://www.cyworld.com/moony82
베플날쌘복어|2007.12.14 09:26
나쁜 여자는 남자를 고민하게 만들고 착한 여자는 남자를 지루하게 만든다. 여자는.끝까지 알듯 모를듯,여우짓을 해야해. 사랑받기 위해선 어쩔수 없어. 천성이 곰이여도 여우가죽이라도 구해다가 써. 남자는 잡힌 물고기에겐 밥을 안준다는게 아니꼬와도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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