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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 지연시킨 나

어처구니 |2007.12.16 21:19
조회 1,358 |추천 0

제가 금요일에 있었던 황당한 사건을 하나 적어봅니다;

금요일날 퇴근후 논산에 학교에서 약속이있어서 케이티엑스를 광명역에서 논산까지 가는걸 예약을했죠 퇴근후에 탈수있는 광명에서 논산가는 열차는 오후 9시 35분차 이거 하나뿐이 없더군요.. 제가 탈수있는 첫차이자 막차였던것입니다;

퇴근후 집에도착하니 오후 8시 준비를 마치고 9시에 집에서 나왔습니다

저희집은 시흥역 바로 뒷편....그러므로 여유좀있게나온거죠(시흥역에서광명역은 지하철 한정거장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시흥역에서광명역가는게 한시간에 두대정도밖에 없는걸알고 철도청에전화를해서 물어봤습니다...

 25분차랑 30분차가있다구 하더라구요 한시간에 두대인데 5분차이밖에 안나나해서 제차 다시 물었더니 역시 맞다더군요ㅡㅡ

집에서 역까지는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므로 무쟈게 여유를 부리면서 걸어갔죠ㅋㅋ

16분정도에 도착했는데 역앞에서 담배를 피고있는데 광명가는 지하철온다는 방송이나오더라구여ㅡㅡ그래서 역에가서 시간표를보니 이게왠일 9시에는 18분차랑 44분차 이렇게 두대였던겁니다;; 그래서 미친듯이 뛰어갔으나 결국 못탔죠ㅜㅠ

지금까지의 여유는 다 사라진체 이젠 시간의 엄청난 압박을 늦기게된거죠;;

 발바닥에 불나게 시흥역을 빠져나갔지만 시흥역앞에는 택시가 잘없다는ㅠㅠ 또 시흥사거리까지 무쟈게 달렸죠;;

 거기서 택시를 타고 가면서 철도청에 다시 전화를했죠...

 다른안내원이셨는데 지금까지 일을 말하면서 내가 지금 택시타고 광명역에 가고있는데 케이티엑스를 못타면 어쩔꺼냐구 막따졌더니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알아보고 다시 전화준다고하더군요;;

광명역에 도착하니 40분이 넘었더라구요 젠장 이제 어쩌나 이런생각을하고있는데 관계자같은분 이계시길래 물어봤죠

 "35분차는 출발했죠??" 그랬더니 그분이 무전기에다 "오셨어요" 이러는거에요 그러더니 뛰세요 이러더니 저랑같이 뛰는거에요 표검사도없이ㅋㅋ

쭉 뛰어내려갔더니 케이티엑스가 기다리고있더라구요ㅋㅋ 순간 다행이다 생각하고 자리에 앉았죠ㅋㅋ 앉아서 시계보니 48분인가그랬어요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와서 받았더니 철도청에서 온전화더라구요ㅋㅋ 슈퍼바이져라나바이쳐라나 암튼 높은사람인가봐요;; 죄송하다구 직원들 교육 제대루 시키겠다 막 이러믄서 녹음내용을 확인하고 무쟈게 놀라서 직접 전화했다는거에요 안내원하고 통화하는게 다 녹음되나봐요ㅋㅋ

 자기네 쪽 실수라고 사과드린다면서ㅋㅋ

저는 기분 상당히 나빴다구 금전적으로도 피해도보구(택시비등) 어떡할꺼냐했더니 돈으로 보상은 못해준다네요 올해안에 철도이용할일있으면 할인해준다고;; 언제든지 전화해서 자기 이름가리켜주면서 찾으라고하더군요 그분이 자리 안계시면 따로 연락이 되게해준다고ㅋㅋ

 그래서 오늘 논산에서 광명올때 그분찾아 전화했는데 15프로할인해주더라구요 ㅡㅡㅋ

암튼 무쟈게 황당했고 당황스러웠던 순간이였어요ㅋㅋ

 

혼자 너무 길게 주절거린거갔네요ㅋㅋ 암튼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해요ㅋㅋ

아참 그기차 타고 계셨던분들께 정말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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