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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아파할까봐 걱정됩니다. 도와주세요

고민 |2007.12.18 16:36
조회 564 |추천 0

안녕하세요

귀찮으시더라두 읽구 조언점 해주세요.

가끔 톡을 들어오구 보기만 하던 20살대학생입니다

정말 저도 너무 고민많이 해보구 생각해보구 했지만

좀더 다양한 의견이나 경험을 가지신 형,누나들에게 조언좀 구하고자 여기까지 왔네요.

현재 지금 연상녀와 사귀고 있습니다.

요즘 누나와 사귀면서 정말 이런게 사랑이구나 하고 느끼면서

없으면 하루도 못살것 같은 정말 그런 맘이 살면서 첨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처음엔 서로가 불편했어요..사귈때 초기엔 하지만 점점 서로가 서로를 믿어가는게 정말

마음속으로 느껴지면서 더욱 사랑이란게 커져가는거 같구요.

그런데 제가 그토록 고민하던게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군대입니다...군은 해병을 지원해서 아마 3월 초쯤에 들어 갈듯 싶어요.

2월 중순이 백일이구........휴.....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왜자꾸 막막하고 한숨만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누나한테 차마 군대간다는 말을 하기가 미안하고 그냥 미칠것만 같습니다.

정말루 그만큼 저가 사랑하니깐 그럴수도 있겠지요......또 정말 전 이기적이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기다려 달라하는건 더 미친놈 심보가 아닌가 싶네요.

이제 스무살 1학년이고 내년엔 졸업을 하는 학년인 누나인데.........

솔직히 저보다 잘난고 능력좋고 직장있는 사람 언제든지 만날수 있을것입니다.

이제 졸업하면 사회에 나가게 될것이고. 솔직히 뭐가 아쉬워서 절 기다려 줄까 라는 생각도 한채

요즘 그저 한숨이지요.......이제 1학년....군대 갔다와서 복학해도 2학년 참.....

근데 이생각이 들더라구요.......군대에서 탈영하는 사람들 참 그냥 미친놈으로 생각하고 그거하나 못잊냐고 생각했지요........하지만 얼추 짐작이 가더라구요..

막상 저도 그런 처지가 될까봐 겁나구요....

저는 그래서 누나랑 조금더 있고싶은 마음에 집이 타지에 있지만 학교에 계속 머무르고 학교근처에서 일하며 방학을 보내려구 벌써 다 계획을 짜놨구요.

하지만 군대.......군대 이 두글자가 요새 계속 저를 혼란시킵니다.

정말 어떻게 말할까......저가 고백을 한 자체가 오히려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그동안 정만 남겨둔채 저는 군대로 떠나고 또 어쩔수 없는 현실속에 괜한 고통만 남겨줄까봐

마음이 정말 미어지게 아프더라구요.

아....어떻하죠 정말... 막장 정막 닥쳐오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미래의 일을 벌써부터 걱정하냐고 말씀하실분도 있지만 저는 정말로 걱정이 되요.ㅜ

미련한 놈인지라.......정말 사랑이란걸 진짜 이사람이 내사람이고 계속 함께 있고 싶단 생각이 든사람이라.........힘드네요.

또 이렇게 쓰다보니 말도 조리없게 써지고........휴......

그리구 크리스마스 선물로 커플링을 준비했거든요. 돈이 있던 없던 구해서라도 정말 계속 잘해주고 싶은 그런 사람이기에 어쩌면 성급하게 커플링까지 준비를 했을지도........

저는 더 이상 바라는게 없습니다. 그저 누나가 군대가는걸 너그러이 받아들여줬으면.....

정말 저도 참 개념없고 욕심많고 염치없는놈이지요.....너그러이 받아주기를 바란다는 자체가.

하지만 입대전 마지막이라두 정말 아름다웠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끝이 않좋으면 정말 서로 힘들까봐 두려워 겁도 막나구요.....

정말 이상황 어떻게 할까요......그리구 한학기 더할생각.....솔직히 없습니다.ㅜ........

이미 부모님이 절 무조건 1학년만 마치고 군대가기를 원하시고 또 미래를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또 남자는 시간이 생명이다보니..

정말 이기적인 나쁜남자.......멀리 있던게 아니더군요 저가 정말 나쁜놈 같습니다 ㅜㅜ..

이상황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도와주세요.....

악플 환영합니다. 하지만 남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구 누나 형들 의견 정말 새겨담아 듣고 참고 하도록 할께요.

연말이라 날씨가 꽤나 쌀쌀하군요. 감기조심하시구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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