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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팔아서 죄송해요

햄버거싫어 |2007.12.24 08:50
조회 293 |추천 0

골때리아라는 곳에서 알바를 하게 됐어요!

이틀 일했습니다 -ㅂ-ㅋ

예전에도 해봤고 또 잠깐 하려고 시작 했는데, 여기 매장은 너무 지저분...ㅠㅠㅠㅠ

정말 위생상태가 최악이에요!

 

포테이토 튀기는 기름은 언제 갈았는지...새까맣게 타있는데도 계속 튀겨서 팔고;

뭐든 조금씩만 주라고 말하시는 점장님 ^^;

 

손닦는 노란 행주같은게 있어요^^;

근데 그건 사실 그냥 폼이나 다름 없거든요 ㅋㅋ

제가 너무 지저분한거 같아서 진짜 더럽다라고 작게 말한걸 점장님이 들어버렸어요 ㅠㅠㅠ

그랬더니 그 망할 노란행주를 소독해오라는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우리 매장은 청결함을 중요시해서 2시간 마다 소독해요" 이러는거에요;

=_= ; 중간에 소독 그 날 제가 처음 했음ㄱ-;

 

아이스크림 뽑는 기계도 완전 찌들어 있고 쉐이크 기계도 소독 안한지 꽤 되보이는 그런...

솔직히 어린애들이 많이 찾아요, 아이스크림이나 쉐이크를 ;;;

그거 주기 싫어도 어쩔 수 없어요-_ -

들어 온지 이틀 된 사람이 말해도 못들은척 -_- 텃세가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이스크림 같은거 줄 때마다 죄짓는 기분이 들어요 -_ㅠㅠㅠㅠㅠㅠㅠㅠ

그만 두고 싶어도 돈은 벌어야하고 시간이 자유로운건 패스트 푸드 쪽밖에 없어서 -_ㅠㅠ

게다가 집이랑  매우 가깝거든요;

 

그런데 급식이라고 버거류나 디저트류를 먹을 수 있어요;

솔직히 배 엄청 고파도 먹기 힘들어요, 그 더러운 매장에서 아무런 위생적인 조치도 없이 만든 걸 보고서 먹기가 참...; 예전에 일한 매장은 안그랬거든요

 

거긴 기름도 제때 제때 갈아주고 매일 소독하고 싱크하고 그래서 깨끗했는데 ;

무튼, 제가 있는 매장에서 돈주시고 사드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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