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끔 독신의 미래가 두렵습니다 ㅡ.ㅡ""동감하세요~?

묻지마라요~ |2003.08.03 10:25
조회 1,298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8이 되버린(?) -독신을 꿈꾸는,,,,,,,,,아니.실은 결혼생활에 자신이 없는 회사원이랍니다

 

솔직히.20대 초반에는 두려울것 없었죠

 

밤길도 안무서웠고,부킹갔다가 실컷놀고 바로 바이바이하고 헤어지고 돌아오는 길도 물론 안무서웠고,

당장 돈벌어놓은게 없었어도 젊음이 있기에 당연히 무서울것 없었죠.......

 

헌데.나이가 들면서 이상해지는거에요

 

엄마가 오히려"결혼하지말고 나랑 살자"이러시는데.............

점점 늙어가면서,돈쓸일이 많아지는 나로써는 현재의 자리에서 돈을 모아도 늙을때까지 혼자살려면 돈을 억수로 벌어야하잖아요............

 

그리고,최대한 연금이 보조해준다해도 용돈에도 못미치는 돈으로 생활을 할수가 있는지............

 

사실. 나만 사랑해준다는 능력좋은 남자,편한 남자있으면

평생 강아지와 고양일  기르면서 딩크족으로 살고싶은데........................

 

 

현재로써는 ,주말이되어도 갈곳없이 텔레비젼보며 누워있고,

나이들어서 이젠 클럽에서 제대로 안받아주니 들어가서 놀수도 없고,

친구들은 죄다 결혼해서 함께 싱글로 화려하게 놀아줄 사람도 더더욱 없고,

혼자 영화관 가느니 차라리 비디오빌려다 집에서 펴져있을 생각이나 하고,,,,,,,,,,,

 

강아지만 쳐다보며 살자니 돈이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

아!~ 벌써 나의 40대가 두려워집니다

 

동거.........................좋죠..............정말 사랑하는 사람과의 후회없는 사랑을 원한다면,

까짓 해보고도 싶습니다

 

헌데,더 중요한건 한 남자와 평생을 모르고 살았던 그런 남자와

사랑하나 믿고 일생을 맡기고 함께 살아가기조차 두렵고

결혼해서 당연히 임신하고 아일 낳고 살아간다는 자체는 더 두렵고,

아일 안낳고도 그냥 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남잘 찾는것도 어렵고.................

 

이렇게 살자니 불안하고,

그렇다고 조건을 위해 결혼을 하자니 넘 힘드네요...............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사랑을 위해 목숨걸고 살아보고도 싶죠.........

 

 

아~ 어지럽다......이런 내가 너무 안쓰럽다........................

 

 

저와같은, 이시대의 한국 독신 여성 있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