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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쁜며느리인지 두번째..

고로 |2007.12.26 13:04
조회 1,271 |추천 0

댓글 달아주신분들 말대로..

24시간 간병인 붙였어요.

한병실에 6명이 입원해잇구..6명의 간병인이 하루에 3교대루..24시간 근무요..

훨신 싸더라구요..12시간에  3만5천원..24시간은 2만 5천원..

가족들두 덜 힘들구..24시간을 봐주시니..너무나 좋더라구요..

병실 옴기구 가보니..중증환자들만 모인거예요 병실에 5명..

치매걸린 할머니..할아버지 두분..수술앞둔 할머니 한분..

글구 손과 발에 힘이없는 시아부지까지..시아부지가 젤 멀쩡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전 간병인은 12시간에 3만 5천원..그만큼 잘햇거든요 일주일에 두번인가

세번 샤워시켜드리구..화장실 안까지 들어가 볼일 보겠끔 도와드리고..

산책가자면 하루에 10번이든 20번이든 수십번을 밖에 나갔다 오면서 싫은 내색 없더라구요

돈의 힘이 정말 이렇게 클줄이야..ㅎㅎ

그런데 문제는 옴긴 병실에 두분은 그냥 말 그대로 간병할뿐 그전분이랑 완전히 다르니..

또 가족들한테 심술을 부리시네요..

"이년들이 나를 짐짝 부리듯한다..다시 그전병실루 돌아가자.."

이러시면서..화장실만 혼자 다니셔두..일반병실루 옴기겟지만..

저로서는 다시 간호하기 힘들꺼 같아요..옴기시구두 저만 가면 손이구 다리 발 주무르구

난리세요..한시간 병원 있으면 그시간 내내 주무르고만 잇어야하는...정말 괴롭네요..

손말 저리구 아프다구 주사 맞은지 2시간두 안됐는데 다시 진통제 놔달라 신경질내구..

나이 50부터 놀구 먹기만 하다 지금에와서 운동부족으로 걸린 병...

정말 요양원이라두 보내버리구 싶은 심정이네요..어젠 크리스마스구 감기때문에

안갓는데 오늘은 가봐야겟죠..ㅜㅜ

오늘가면 또 병실 옴기라구 난리칠꺼 뻔한데..정말 괴롭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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