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출근해보니 톡이다~~
저 톡 두번째에요
저번에,,혹시들 기억 나실지 모르겠지만, 음식물쓰레기 죽어도 버리기 싫다는 남편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글써서 톡된적 있어요.
제가 이렇게 톡톡의 문을 두드리고,,익명성에 숨어서 제 하소연을 하곤 할때는 감정이 최고로 격해져 있을 때입니다.
남편이란 작자가 항상 꼴보기 싫고 밉고 그렇다면 어떻게 살겠어요.
아유,,저 딴에는, 주변사람에게 남편 흉보면 그게 다 나에게 독이 되고 내 얼굴에 침뱉기이기 때문에 익명성에 의지해서 톡톡에 하소연 하는 건데요.. 글로라도 씹고 나면 속이 좀 시원하니깐.
괜히 저의 두 톡글에,,, 결혼 안한 처자분들이 결혼과 한걸음 멀어지신건 아닐까 싶어 죄송스럽네요.
정말이지 결혼은,,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는 말이 딱 맞나봐요.
봄비같은 겨울비가 옵니다. 주말엔 추워질거래요. 톡커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들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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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진리이자 명언입니다.
시댁은 멀어야 합니다.
가까워지니 괜히 좋았던 부부사이도 멀어지네요.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시댁이 경기도 였고, 저희는 대구고, 친정은 대구서 40분거리 입니다.
시댁은 4시간, 친정은 40분요.
시댁이 멀고, 저희가 가진게 없이 시작했으므로 열심히 모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자주 가지도 못했습니다.
뭐,,,, 그 덕분에 찔려서 우리친정도 못갔죠.
요즘 들어 생각하니, 우리엄마 내가 챙겨야지 누가 챙기나 싶네요.
지금, 사정이 생겨서 부모님 대구로 내려와 계시고
내일이면 이사날입니다.
집 파시고 내려오신대요.
같은 동네에 큰아들 살고 있는데요...
대구에 큰딸 살고 있다고,,(막내아들도)
이리로 내려오시네요.
두 분 다 편찮으세요. 내일 이사하고 모레는 시어머니 입원하십니다.
근데, 이 신랑이,,,
평소엔 결혼했으면 우리 가정이 최우선이라고 하던 사람인데요.
우리엄마 가끔 집에 오면, 불편하다고 눈치 주고요,,난 어른이니깐 우리엄마를 좀더 위해주면 저더러 니가 지금 누가 최우선이냐고 신경질 내고요 그랬는데..
이제 보니 즈그 가족은 끔찍이도 생각하네요.
아버님 다리 아프시다고,, 바닥에 자기 힘들다고 침대가 좋은데 일반 메트리스는 푹신해서 싫다고(딱딱한 매트리스도 많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돌침대를 원하셨나봐요.
이리저리 알아봐도 그게 한두푼입니까.
그래도 싱글로 해서, 공장 직판하는 걸루,, 하루 오후 와 다음날 오전 발품 팔아가며 찾아냈어요.
55만원 이래요.
근데 우리가 산대요.
저번에 어머님 검사비랑 해서 지금 제카드로 한게 백삼십이 넘는데, 왜 안주시나 모르겠네.
우리 월세 사는데...
2년간 열심히 모았다손 쳐도 ,, 전세 3천짜리 갈 수 있는 능력뿐인데,,,
큰아들내외는 콧구녕도 안보이는데,,,
시부모 이삿짐 정리하는데 사람 필요하니깐, 여기서 큰누나가 경기도 까지 올라가서 한대요.
우리 신랑도 보니깐,,, 맨날 바뿌다고 징징짜고,,, 주말없이 일나가고,,,
난 여행 가본지도 언젠지 까마득할 뿐인데,,,
즈그 아부지 침대 살때는 보니깐 시간 잘만 쓰더라.
나도 돈없어 죽겠는데,,,월세 사는데,,, 돈이 없어서 맞벌이 싫지만 계속 해야 하고, 애도 지금 못낳고 있는 상황인데,, 형이라는건 코빼기도 안보이는데,,,
우리가 이것저것 해줘야 합니까. 큰며느리는 코빼기도 안보이는데..
큰며느리랑 같은 동네 살때는, 큰며느리는 시댁에 찾아가지도 않드만, 지금 누나네 계시면서 저는 뻑하면 와서 밥먹으라고,,,,
크리스마스때도 와서 점심먹으라고 하는거, 약속있다고 하고선 혼자 버스타고 친정 가서 엄마보고 왔습니다. 엄마 혼자계십니다.
엄마는 딸 얼굴 보고 싶은데, 사위 눈치 보느라 일요일에 잠깐 왔다가 갔거든요.
됐다고 하는걸 기차역까지 가서 보내는데 너무 맘이 찢어졌습니다.
잠깐 승용차로 40분이면 가는건데, 왕복에 넉넉잡아 두시간인데,,, 그것조차 시간이 없다고 일이 바뿌다고 장모 왔는데 코빼기도 안보이던 신랑인데요.(그날 오전 시간은 침대공장 찾아간다고 허비했음. 엄마는 오후에 왔다 가셨고.)
입장 바꿔서,, 울아빠 (이미 돌아가셨지만) 필요해서 돌침대 사는데,, 신랑이 싫어하면 나도 싫겠다 싶지만,,, 하지만 신랑은 그걸 우리가 내야 한다는 말을 제게 하지 않았습니다.
누나는, 부모님 집판 돈이 있으니깐, 니가 낸 병원비는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아직 준다는 말은 없지만 뭐,,,,
침대는 우리가 입주선물로 드려야 하나 봅니다.
월세 사는 주제에
시부모님 입주 선물로 돌침대를 해드려야 하나 봅니다.
경기도에 전세사는 큰형님은 뭘 드릴지 궁금한 제가 베베 꼬였나봐요.
전요,, 하지만요,, 그 돈55만원이 아까워서 이렇게 마음이 아픈게 아닙니다.
불쌍한 우리엄마 땜에 마음이 찢어집니다.
우리엄마한테 명절에 제사상 장보는데 보태라고 십만원 줄때도 신랑한테 물어보고 줬습니다.
개코나
이제 그러지 않겠습니다.
어제 이마트 가서 엄마랑 장 좀 봤는데 육만원 나왔습니다. 엄마가 준다고 했는데, 안받는다고 해야겠습니다.
추석지나고 시댁 갔을때도(그땐 경기도)
왔다갔다 기름값에,,가서 점심 사드렸더니 십몇만원,, 용돈하시라고 이십만원 넣어드리고,,, 오십만원 넘어 거진 육십만원 깨졌는데,,우리집 가면 톨비 몇처넌만 들면 되는데도 바쁘다고 안가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저도 맞벌인데 이렇게 살기 싫습니다.
이번 돌침대, 선물로 드리고 나도 우리집에 화끈하게 챙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