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때리는 신랑보다 더 용서할수 없는 시누이들,

부족해 |2007.12.27 10:50
조회 37,712 |추천 0

또다시 톡톡에 문을 두드리게 되네요..

 

그때.. 많은 분들의 조언으로..

시부모 곁에 들어가서 살게 되었는데..

역시나.. 신랑은 변함이 없더군요..

 

막내아들이란 점과.. 시부모 밑에서 부족할것 없이 자란점..

제가 아니여도.. 빨래며.. 밥이며.. 심지어 생활비까지 주신 부모님이시니..

아내의 역활은 필요도 없는거겠죠..

 

저역시.. 아내의 역활을 하지 않았던적도 많습니다.

결혼 2년차가 되어가는데 신랑밥 몇번 차려준적 없습니다..

이윤.. 시댁과 오분거리에 사니.. 주말이면 항상 삼시세끼 시댁에서 먹습니다..

평일이면 제가 일을 해서 친정가서 먹고오는 날도 많습니다..

그리고.. 신랑이 낚시를 좋아하다보니.. 늘 새벽에 나갑니다..

낚시가기전에.. 시댁가서 아침밥을 먹고 가구요..

 

이런건 둘째치고..

 

싸움의 시초가.. 저희에겐 두살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시댁과 남편은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일하는걸 굉장히 못마땅해 하십니다.

누군 일하고 싶어서 합니까,? 솔직히 일하지 않으면.. 매번 시댁에 있습니다.

신랑은 하루종일 낚시가고.. 전 시부모와 함께.. 밥때되면 밥먹고.. 하루종일..

곤욕이 따로없습니다..

그리고.. 돈문제도 크겠죠..

 

그날아침.. 매번 40분씩 아이와 함께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데 신랑이 데려다 준다합니다.

아이는 어린이집 차량으로 통학을 하는데.

신랑이 굳이 어린이집까지 데려다 준다합니다.. 분명 아이는 익숙하지 않은터라,

울게 분명한데.. 그래도 신랑뜻에 따라서.. 그러자고 했는데.

 

역시나, 제생각이 맞았습니다.

대성통곡을 하고 우는겁니다.. 아침 출근길부터 아이 우니까, 마음 아프고.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 앞에서..

"봐, 내가 그냥 차량으로 보내자니까.. 진짜. 짜증나네."

이렇게.. 이말이 그렇게 화나는 말입니까,?

 

대번에.. 나한테.. 쌍욕을 합니다..

사람들한테는 안들리게..ㅠ

 

차에타서.. 하는말이.. 그러니까 일하지마. 이럽니다.

그래서. 누군 일하는게 좋냐고.. 그럼.. 사고치지 말지.. 이렇게 사는것도 다 오빠때문이라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니까.. 그때부터 세상에서 들어보지도 못했던 쌍욕을 해대드라구요..

그리고, 나선, 툭툭 치고, 머리 잡아다니고, 차안에서, 정말 이러다 돌겠다 싶었는데..

저도, 한성깔합니다.. 돌아버렸습니다,

신랑 손 잡고, 차라리 나 죽이라며, 목조르고 난리쳤습니다..

 

신랑.. 갑자기 운전하다니만, 너, 진짜, 죽여버린다, 그러대요..

그러더니.. 가까이 사는 시누집 앞에 차를 세우더니..

시누집에 데려가서, 저 뺨한대 치더군요.. 것도, 시누앞에서 뺨한대..

시누남편(고모부)앞에서 머리잡아다니고..

 

정말.. 때리는게 습관인것 같습니다..

결혼 2년차인데.. 여러번 맞았습니다.. 그때마다, 못살겠어서, 안산다그러면,

아일위해서 다시 살게되고..

 

그런데.. 지금은.. 그런 신랑도 밉지만, 시누이들이 더 밉습니다.

그런일이 있고 3일후에.. 시누가 저를 불렀습니다..

어떻게 할꺼냐고.. 못산다 했습니다. 이런거 한두번도 아니고..

그사람에게 믿음이 없다고.. 살지 않을거라고..

거기에 시엄마도 함께 있더군요..

 

시누.. 하는말.. 그럼.. 정리할꺼면 빨리하라고..

대신.. 아이주는 대신.. 위자료며 양육비 한푼도 안준다고..

글고.. 너가 해온것들 가전제품이며 다 빨리 가져가라고..

또.. 자기집에서 해준 예물들 다 내놓고 가랍니다..

 

그게 저한테 시누가 할말입니까.?

그자리에.. 신랑도 없고.. 저만 달랑 불러서..

 

사건이 붉어져서.. 이건.. 집안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전.. 지금 막막하네요.. 솔직히.. 아이를 생각하면.. 아이아빠가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정말, 병신 쪼다여도, 아이에겐 아빠가 엄마가 필요한건 사실인데..

다시.. 안때린단 보장도 없고.. 이렇게 살기 싫습니다..

제 마음 정리 됐다는데도.. 계속.. 전화오고, 찾아오고 난리입니다..

 

신랑도 용서할수 없는데.. 이놈의  시누이들은 더더욱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시누이들이 그렇게 말할때도, 시엄마 가만히 듣고 있다가, 같이 말하더이다,

이해가 안됩니다..

 

다시 들어가 산다해도.. 고생입니다..

집나온 며느리에.. 매번 풍파일으킨 며느리랍니다..

왜 자기 아들 잘못을 생각하지않는걸까요..?

요즘 세상에 누가 맞고 살며, 짜증나네 한마디 했다고 쌍욕하며 때리는 신랑이.

신랑 맞습니까,?

 

다들.. 다시살면.. 제가.. 좀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이랍니다.

저희 부모님도.. 살아도 고생, 안살아도 고생이란거 알고, 정리하라는 식입니다.

이런일이 한두번 있었던것도 아니라..더더욱 그렇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어떤방법이 젤 우선일까요..?

참고로.. 이혼하게 되면.. 아이는 제가 키우기로 했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휴...|2007.12.27 11:41
글쓴이 말에도 조금 짜증이 섞여 있네요. 애가 대성 통곡하더라도 남편은 애 한번 데려다 주려고 그런건데... 짜증나네 어쩌네 하면 남자들 반이상이 돕니다. 성질머리 나쁜 저도 화를 내죠. 그런데 더 문제는 남편이네요. 그깐일로 욕을 하고 시누와 시누 남편앞에서 머리채를 잡고 때리고 하는건 상식에 아주 어긋납니다. 남자들이 누군가에게 힘을 자랑하고 싶어서 꼭 사람들 앞에서 그런 몰상식한 행동하는 인간들이 종종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그중에 한사람이였죠.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그런 모습을 보았는데... 꼭 수치심 더 들라고 할머니, 이모, 이모부, 삼촌 등등을 불러다 놓고 엄마 개패듯이 패더군요. 술이라도 먹었음 술기운에 저런다 하겠죠. 술도 먹지 않고 맨정신에 저런다는 건 문제 있습니다. 그렇게 참다 도저히 안돼어서 이혼 하셨고 전 엄마랑 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못된 아버지랑 고모, 할머니 한통속이 되어서 위자료, 양육비 이런거 일체 없었습니다. 요즘 시대야 이혼하면 위자료랑 양육비 당연하지만 자식을 그저 순순히 내준다는 것도 엄청난 일이였죠. 저야 뭐 할머니 말대로만 쓸모없는 딸내미가 되어서 그냥 데리고 나가라는 것 같았습니다. 그이후 돈없는 우리 모녀 외할머니와 삼촌네에 빌붙어 살았죠. 엄마는 열심히 식당일 나가시고 전 신문돌리고 외숙모 불편할까 완전 식모처럼 집안일 해가면서 살다 삼촌이 도와주는 돈으로 식당도 차리고 저도 미친듯이 공부해서 소위말하는 사자 직업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아버지랑 그 쪽 사람들 단 한번도 연락 해온적도 없고 어떻게 지내는지 연락도 한번 안했죠. 그렇게 무심한 사람들이 병원으로 절 찾아왔대요. 돈 빌리러 왔답니다. 아버지가 사업하다 망해서 돈 필요하다고.. 그러면서 그간 살았던 이야기 줄줄 나오더라구요. 새여자 만나서 결혼했는데 그년이 돈 다 들고 튀었다 부터 시작해서.. 어쩌고 저쩌고... 어떻게 내소식은 듣고 이리 찾아 오는지... 불쌍한 우
베플눈물..|2007.12.27 11:27
아이 주는대신 양육비없다..? 이말은... 시댁에서도 아이들 맡고싶지 않다는 말이됩니다. 어쩌면 시엄마랑 시누몫이 될지 모르니까요.. 님!! 한번사는 인생 독하게 맘 먹으세요 아이두고 혼자 나오세요.. 힘들더라도 님의 미래를 생각해보세요.. 설마..아무리 개념없는 시댁이라도 지들이 알아서 잘 키우겠지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