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계절 1

가을남자 |2007.12.28 21:23
조회 220 |추천 0

 입학식에는 언제나 그렇듯 어수선한 분위기가 함께한다.

 "1학년 1반. 여기모여."

 선생님의 부르시는 말씀에 진우는 곧장 그곳으로 달려갔다.

 "음.... 너희들이 전부니?"

그때 뒤에서 또한면이 뛰어오며 말했다.

 "저기요."

 "야 어서와."

 "너. 선생님과 첫만남인데 처음부터 지각이야?"

 숨이 턱에 찬 주현은 말했다.

 "죄송합니다." 제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자. 그"럼 다 모인거지?" 들어가자."

 그렇게 이른 봄날 입학식이 이루어졌다.

 "차렷! 선생님께 경례."

 "안녕하십니까."

 "그래. 나는 앞으로 너희들을 1년동안 이끌어갈 최지현 선생님이라고 해. 오늘은 첫날이니까 각자 서로 소개부터 할까?"

 ㅡ런 선생님의 말씀에 한명씩 자기 소개를 했다.

" 그래 오늘은 첫 시간이니까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책이랑 챙겨오도록 해." 네.

 학교수업이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주현은 현우의 등을 살짝 쳤다. 이어서 뒤를 돌아보는 현우에게 말했다.

 " 야. 넌 어디서 온 녀석이냐?"

  "그걸 알아서 뭘해."

 "어쭈 이자식 좀 보게. 내말을 씹네. 야 너 나와"

 "야, 현우하고 주현이하고 싸운다."

 주현의 부름에 운동장으로 나온 현우는 주현과의 한판의 싸움이 있을것을 느꼈다. 먼저 나가자마자 주현의 주먹이 날아왔고 현우ㄴ는 그걸 살짝 피했다.

 "어쭈 제법인데? 이씨...."다시한번 달려드는 주현을 현우는 보기좋게 피하고 반격했다. 그러자 주현은 한방에 나가떨어지며 쓰러졌다.

 "아!"

 주현은 바닥에 쓰러져 한 참을 있다가 웃어대기 시작했다.

 "야, 너 이름이 뭐냐?"

 "최현우다. 넌?"

 "내이름은 박주현. 우리 앞으로 친구할까?"

 현우는 주현을 일으켜 세워주며 말한다.

 "난 너같이 주먹질이나 하는놈이랑은 친구안해."

 "주먹질 하는건 네가 나보다 더 하더구만...."

 "뭐? 이자식"

 그렇게 두 친구의 만남이 이른봄 교정에서 이루어졌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