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라고 먼저 말을 해야 할지....
그동안 너도 나한테 많은 서운함을 느꼈던 것 같은데
나도 너한테 그런 감정이 들어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대할 수 도 없고 성격상 그렇게 하는 것 도 안 맞고 ..
그래서 이렇게 쓰는거야
언젠가 한번은 써야지 하던게 이렇게 늦게 쓰게 되네
그렇다고 큰 것도 아니고 그냥 사소한 감정들이야
우선 처음으로 말할건 ..내가 말한 '여우같은 년'에 대한 것들인데
그때당시 내가 그렇게 기분나쁘게 얼굴 찡그리며 말한 거로는 기억이 안돼
그리고 내가 년이라고 말을 한걸 기억못할 만큼 그때 감정에 한순간 말한 것 같은데
내가 년이라고 말을 한것 에 충격을 먹었다라......
그래 충격을 먹었다면 미안해
그렇게 욕을 한건 내가 잘못 한거지
하지만 난 바꿔 생각해봤어 나라면 친구가 나한테 그런 얘길 했을때 기분이 나쁠까
그래서 걔의 연락마저 피해버렸을까? 생각들을 해봤는데
모르지만 너처럼은 안 했을거라는 답은 나오더라
기분이 나빠도 너처럼은 안 했을거라는..
그렇다고 내가 연락하는걸 다 피하는 너에게 나도 실망많이 했어
너가 연락을 피하는걸 나도 느끼고 뭔가 있나보다 했지만 그런 일일줄은몰랐기에 나중에
너가 전화로 그 얘길 할때 뭐라고 얘길 해야하겠다는 의지조차 안 생겨서 가만히 있었어
내가 그런걸 너가 느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마음으로는 이런걸 이해못하는 너와 다시 연락을 해서
난 이러저러했다라고 말을 하고 서로간의 생각의 차를
좁혀야 겠다는 생각조차 안 들었어
아마 너가 전화했을때 나한테 뭐 서운한 거 있냐고 안 물었다면
나 너한테 아마 한동안 연락도 안했을거고 그 기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메일도 쓸 생각도 안했을거야
하지만 그만큼 난 나름대로 서운함이 커서 그랬는데 넌 내가 그렇게 말한것 만 신경쓰더라
내가 오빨 만나기 이전부터 너는 만났는데 ...
물론 그걸 나중에 말했다해도 나도 나중에 말하긴 했지만 너처럼 그렇게 오래 숨기지는 않았는데
내가 너한테 늦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했을때 넌 너가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날지모르겠지만
내가 상당히 미안함을 느끼게 했어 난 그게 화가 난다
넌 나중에 말했을때도 나한테 미안한 마음은 별로 안 갖는것 같더라
난 그렇게 한게 미안했는데 넌 너무나도 태연하더라 내가 그런거에 비해선.
너도 이미 있었으면서 그러면서도 얘기 내가 했을때조차 넌 얘기도 안했고...난 그걸 몰랐고
얘기못할 사정이야 나름대로 있었겠지만
그걸 나중에 알았을때 당황스럽더라
그리고 그런 일로 내가 ㅇㅇ이랑 사귀게 된걸 알리려고 그리고 안부물으려고
전화하고 문자날리고 그 모든걸 없는 것처럼 무시해버린 너한테
나도 너 못지 않은 실망을 했어
물론 처음에 두번정도 답이 없었을때 너가 나한테 뭔가 삐졌구나 생각들었고
연락 그렇게 씹힌거 기분 좋지는 않으니까 안해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너가 소개해준 애와 잘됐는데 물론 내가 아닌 애들의 입을 통해서
너한테 얘기가 들어갔긴 했겠지만 내 입으로 직접 너한테 얘기하고 싶었고
그래서 난 내 나름대로는 너한테 연락했는데 ...
그렇게 나란 존재가 그정도밖에 안됐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내 연락이 기분나쁘다고 무시해버릴 만큼의 가치라는 얘기도 되는 거니까
지금까지 친구들과 싸우고 연락을 씹힌 적이 없어서 이번 일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처음엔 참 당황했을 정도이니까
친구란게 뭔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일중에 하날 너가 한 셈이 되어버린걸 넌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대학교때 ㅅㅅ이가 나한테 숨겼고 뭐 그것땜에 결정적으로 ㅅㅅ이와 틀어지게 됐는데..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인데 이전부터 내가 너한테도 누누이 얘기했는데
넌 경찰이 아니면 내가 뭘하든 인정을 안하는 분위기야
그건 너가 이미 잘 알고 있겠지 너한테 "애들이 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정확한 표현은 아니지만 무슨 의미인지는 알거라 생각해)는 식의 그런말
하지 말라고 난 괜찮다고 얘기하는데도 너의 그런 생각들은 좀처럼 변할 줄을 모르더라
이젠 그런 발언들 별로 하진 않지만 ..
친구는 동등한 위치에서 보는게 친구이지 안 그러면 그 순간 친구란 의미가 깨져
얼마전에 너한테 결정적으로 실망한 이유를 말하자면
ㅇㅇ이와 헤어진 일을 너가 전화했을때 내가 말하자 너가 "그럴줄 알았다" 는 말을 하고선
우리엄마와 통화한 내용을 얘기하는데
정말 머릿속이 하얗게 엉켜버린 느낌이었어
그 때 기분? 한마디로 더러웠어
넌 나한테 직접 물어보고 그런 생각과 결론들과 단정을 내린건지 한번 물어보고 싶다
엄마가 너한테 자주 전화하고 그런거 알지만 그 정도로 너가 울엄마 말 잘새겨듣는지는 몰랐어
누가 너와 더 가까운 사이인지 한번 생각해보길 바래
엄마가 무슨 일 있을때마다 애들한테 전화해서 있지도 않은 말한거 내가 이번에 너한테 들은게
두번째 일이었고 두번 다 모두 내가 하지도 않은 내가 생각하지도 않은 일이어서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를만큼 내 의욕을 꺽어놓게 만들었어
안것만 두개니까 다른게 더 있을지도 모르지
너한테 또 엉뚱한 말 했는데 넌 그걸 다 믿고 날 그런 애로 본 그게 난 너무 화가 난다
내가 겨우 그정도 애로밖에 안 보였는지..내가 그렇게 비쳤는지 모르겠지만
날 그렇게 밖에 안 본 너한테 화가 나
엄마가 전화하니까 물론 안 받을 수는 없었겠지
그런거 내가 대신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다
넌 나보다 엄마를 더 생각하고
엄마를 더 배려할지도 모르지만 난 엄마같지 않아
내가 엄마땜에 얼마나 숨이 막히고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괴로운지 넌 몰라
내가 다 얘기한다 해도 넌 오십프로도 이해하지 못할거야
누구도 이해못하니까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이상은 .
암튼 이건 사족이고 내가 ㅇㅇ이를 내 스타일이 아닌데도
계속 만나고 그앨 진지하게 생각한건 너의 말 백프로 믿었고 신뢰했기 때문이었어
그랬기때문에 사귀는것도 일찍 사귀게 됐고
그러다보니 괜찮은 애긴 하지만 내가 못 느꼈던 부분들을 나중에 알게 되었고
제3자가 옆에서 볼때와 여자친구로서 가까이서 보고 느낄땐
다른 부분들이 있었고 안 맞는 부분도 있었고 그래서 서로 얘기후에 헤어졌는데
너가 한말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다
너가 그걸 믿고 그럴줄 알았다고 말한 그때가 난 안 잊혀진다
내가 그럴줄 알았다라 ....ㅋㅋㅋㅋㅋ
너가 생각없이 한 그 말에 내가 얼마나 상처를 입었는지 넌 모를거야
하지만 이제 와서 이건 아니고 저건 이거고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아
그렇게 할 만큼 사소한거에 신경쓸 여력도 없고
이런 일 별로 달갑지도 않고
다만 난 너한테 별로 전화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드는데
그건 너도 나한테 마찬가지였듯이 그래서 아마 내 마음 잘 알거라 믿어
그렇다고 그냥 그렇게 넘어가긴 싫어서 이렇게 내마음은 이렇다
너한테 이러 저러해서 그랬다
말하려고 쓴거야
아마 감정에 치우쳐서 과장된 부분도 있을테지만
내 마음 숨김없이 썼어
내말들땜에 너무 기분나빠하지만 않았으면 좋겠고 너무 신경쓰지 말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