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이고 올해 졸업을 합니다.
남자친구는 동갑이고 걘 군대를갓다와서 아직 학생이구요.
사귄지 3년정도 됐는데 권태기 같은건 한번도 없었구요,
너무 매너있는 남자친구라서 질릴틈이 없습니다.
애교 없고 착하지도 않고 뻥도 잘치는 얌체같은 저는 넘 부족할 정도로요
저희는 어디 여행을 자주 가고 평소 모텔도 자주 가는 편인데요
같이어디가고, 그냥 누워서 이야기만 해도 너무 좋고 시간이 넘 빨리가고
첨엔 단순히 그냥 좋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정말 질리지 않구요.
둘다 부모님이랑 함께 살기 때문에 집에 갈땐 너무 아쉬워서 몇번이고 다시 보곤해요
그래서 결혼이란걸 생각해보게 됐죠
저는 요번에 공무원시험 합격해서 내년부터 직장이 생기고요,
남자친구도 졸업하면 CJ에 바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앞길이 보장되 있는편이라 남자친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빨리결혼하고싶어해요
그런데 친구들도 그렇게 부모님들이 반대가 있네요.
22살에 결혼한 친구왈
"28살에 가도 안늦어ㅡㅡ 벌써부터갈려고그래? 너희 클럽가서 놀때
남편에 집안일에 돈에 찌들어있는 나 보고도 그러니? 좋은건 다 한때야 한때."
엄마왈
"직장다니면서 돈도 좀 모으고 직장자리잡고 사회경험도 좀 하고 그렇게 해도 안늦어.
결혼일찍하면 뭐하니. 빨리 아줌마되는 거 뿐이야."
적금타서 결혼하고 남자친구 직장다니기 전까지 제가 돈벌걸로 남자친구집에서 살구
엄마말이나 친구말도 틀린말은 아닌데 그냥 빨리 안정된 뭔가를 갖추고 싶네요.
결혼하신분들 성의있는 답좀 부탁드려요~!
어떤시험모다 더 어려운 문제에요 지금 제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