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만날때 술안먹는다고하면 안만나는친구

완전어이없다 |2008.01.04 17:14
조회 305 |추천 0

제겐 시집간친구가 몇있는데요. 그중 한명은 설에서 멀리

지방으로 시집을 갔거든요. 그래서 몇달에 한번씩 설에 올라옵니다.

이친구는 설에 올라오면 저한테 나이트가자는 말을 자주해요.

친구들이 거의다 시집간데다 애도 몇낳고 살고 그러니까 아직 결혼안한

저한테 나이트가자 술먹자 이런말을 쉽게 하는것같은데요.

사실 그동안 이친구 설오면 둘이서 몇차례 나이트 갔었습니다.

시골에서 시댁이랑 같이살고 그러다보니 설오면 자유를 만끽하고 싶나봐요.

그런걸 여태 이해는 해왔지만 이번에도 설에 올라왔다면서 만나자고 하길래 설마했더니

또 나이트를 가자네요. 전 20대후반까지는 술같은거 먹으면  조금씩 먹긴했는데

30대들어선 술을 잘안먹거든요. 나이트는 더더군다나 가고싶지않구요.

근데 이번에 또 그럽니다. 나이트가자고.

그래서 제가 별로라고 문자를하니 그럼 술을먹자네요.

제가 술은 더더군다나 먹기싫어서 그냥 저녁이나 먹음서 차나한잔하자고 했더니

그럼 담에 올라오면 그때 보자는군요. 그렇게 약속을 본인맘대로 깨버리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애기랑 같이 올라와서 애때문에 일찍 못만난다는군요.

전 퇴근하면 바로 만나서 저녁도 먹고 하려고했는데 이친구는

애 저녁먹이고 만나면 밤 9시정도 된다면서 내가 나이트안가고 술안먹는다니까

이렇게 약속 깨버리는친구.... 이거 완전 나이트가기위해 날 만나는게 아닌가요??!!!!!!!

몇달만에 만나는건데 조용한데 가서 차마시며 얘기하는게 이친구는 안통하네요.

자기가먼저 연락해서 그때만나서 얘기하자고 문자남겨놓코.

일주일전부터 약속만들게 해놓고 이제와서 펑크를 냅니다. 그것도 멋대로요.

정말 맘같아선 뭐라고 하고싶은데 꾹참느라 애씁니다 저요..

나이트안가고 술안먹는다고 했으면 하다못해 만나서 저녁이라도 간단히 먹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동안 못했던 이런저런 얘기나 하기위해 만나는거지 무슨 꼭 술을 먹기위해

만납니까???!!!!!  술에 환장한사람도 아니고 정말 웃기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합니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