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얘기를 시작해보도록 할께요..
저는 지금 만나는사람이 있는데
그사람과 저는 알고지낸지는 2년정도 넘었구요..
진지하게 만난건 반년정도 넘었네요..
이사람과 저.. 이제까지 만나면서..
늘 웃고. 행복한 나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대략 한달전쯤부터...
작은다툼같은게 생겼는데요..
아직 둘사이의 관계에 문제는 없습니다.
문제가 된이유인즉슨..
헤어진여자에게서 계속연락이 오는겁니다..
그여자와 저도 아는사이인데요..
전 그 두사람이 사귀는거 알고있었고,
헤어진것도 알고있었거든요...
솔직히 (이런사이가 될줄 몰랐기도하지만.......)
이사람이 저에게 접근해오는동시에...
그래서 어느순간부턴가 그것에 익숙해져 나도모르게 흔들리고있을때쯤..
그여자에게 괜스레 미안해지는 감정때문에..
이사람에게 맘을 열지 않고있었습니다..
그사람은 완전히 끝난거라고 하더군요...
물론 둘은 끝났었습니다...
이사람에게 끝났다는 말을 듣기 5달쯤전에..
그여자에게서 헤어졌단얘기를 들었거든요....
그사람이 좋아지기시작하면서
그 미안한 마음에 저도모르게 계속 그를 밀어내고있었는데
사람맘이라는게 머릿속의 생각처럼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닌지라
저에게 너무잘해주고.. 하나부터 열까지 저를위해..
저만 배려해주는 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사람에게 마음이 가는건 사실인데
그여자와의 사이를 잘알고있던 저이기에..
그사람을 밀어낼수 밖에 없었던것같습니다....
계속 만나다보니
그와 관계가 진전되고.. 진지한 만남을 갖게되면서
그사람과 저... 너무너무 행복했고..
서로 둘만바라봤고.. 매일매일 웃는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근데.. 그여자 .. 어느날 저에게 그러는겁니다....
그사람과 만나고있다고... 분명 5달전에 헤어졌다고했는데......
그래서 그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아니랍니다....
솔직히 그여자가 자살시도를 몇번했거든요....
그거때문에.... 헤어지잔말은 못했고.. 정리하자고 그런문자를보냈다고하데요
그여자가 집착아닌 집착을 했던모양인데...
자살을 기도했던거 저도 봤거든요...
그래서 이사람도 힘들었겠지 하고.. 그냥 이해하기로했습니다...
마음착한사람이라 그여자에게
모질게까지 하면서 헤어지잔말 못했을꺼라는거 잘아니까.....
근데.. 그여자....
저와 이사람이 만난다는 사실을알게되고
또 적잖은 충격을 먹었을거란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찌만... 그여자도 이사람을 잊으려고 다른사람을 만나고있습니다......
근데... 감정이 정리되지 않은채.. 누군가를 잊으려고 만나면..
더 비교만되고.. 더 생각나고..더 그리워지는 법이잖아요...
못잊겠는거 알겠는데.. 그만큼 많이 좋아한것도 알겠는데...
자기가 아닌 다른여잘만난다는데...
자기에게서 마음떠나 다른여자와 행복하게 잘지내는데..
자존심이 상해서라도 지금 만나는사람과 잘해볼텐데....
솔직히 힘든맘에 그러는건 어느정도 이해는되는데.....
그여자... 자꾸 잊을만하면 한번씩 이사람에게 전화를 하는겁니다...
그런데
이사람... 저에게 믿음을보여주고싶다면.... 전화를받으면될텐데...
저에대한 배려인지... 아님 전화받을 가치를 못느끼는건지는 몰라도
전화를 받질않는겁니다..
그래서인지 여러 의심들이 들더군요...
그래서 그여자 못잊은거면 가라고했습니다..
근데.. 싫답니다.. 너무 싫다고.. 그여자 싫어하는건 누구보다
니가 더 잘알지 않냐고.. 걔얘기 진절머리난다고...
죽을까봐.. 자기때문에 죽게될까봐... 그래서 묶여잇었다구요...
그래서 번호를 바꾸게 했습니다...
그런데도... 바뀐번호로까지 연락이 오는겁니다...
자동연결해논거 때문에 번홀알았던건지, 수소문했던건지,
둘이 몰래연락을 했었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이사람은 하늘에 맹세코 절대로 그런적 없다고하니..
저 생각해준다고...
번호바꾸까? 걔한테 저나해서 연락하지말라그럴까? 하는데..
빈말인거 압니다.. 단순히 저를위한 빈말..
맘약해서 저나하지말라는말. 절대 못할겁니다....
그럼 저.. 그냥이대로 그둘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되는건가요?
요즈음 그사람을 만나면서 ..가만히 생각이 드는게.. 그여자와도 좋았겠찌...
처음엔 이렇게 좋았겠찌.. 나중엔 나도 그만큼 싫어지는건 아닐까..
별별 생각다드는데.... 만나면.. 이사람이 절 좋아하는 마음은
제 가슴이 느끼니까요... 믿고싶은데....................
그냥....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것때문에.. 두세번 가량 싸웠는데....
그걸로 착한사람 괴롭히고 싶지않습니다.
계속 그걸로 싸우다가.. 헤어지잔말도 두번가량 나왔는데...
헤어지자고... 하고.. 난 하염없이울고.. 그사람은.. 하루도 못되 날붙잡고...
그래서....... 그냥 믿어보기로했습니다... 믿는다고했구요...
그사람. 저한테 섭섭하다고 억울하다고 하더군요..
왜 전화한번 온거가지고 그러냐고. 연락한적없다고.
억울하다고.. 못믿게해서 미안하다고.. 되려 저한테 미안하다고하니...
저는 그것때문에 또 미안해져서 더 미안하다고하고........
제가. 집착하는건가요?
이제 제 머릿속에서 그여자와 이사람의 관계.. 과거였던만큼
깨끗이잊고.. 이사람이랑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그여자에게서 연락이 올때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나 자신에게도 여러번 물었습니다......
근데... 도저히 어떻게 할 방법을 찾질 못하겠습니다..............
그것때문에 그사람과 저 싸우면서..
제가 가라고도하고.. 못믿겠다그러고.....
아직도 정리안된거냐고 닥달하고 그랬는데..
그사람이 그여자와 단한번의 연락이없었던거라면.. 제가실수한건데요..
지금은... 믿겠다고하고나서... 둘사이에 별문제는 없습니다..
이사람은 연락안한다면 더 할말도 없는얘긴데..
그여자에게서 연락이 올때마다 별별생각이 다드는건 어쩔수없는 건가봐요..
솔직히 그땐 제 감정 어떻게 추스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그런일이 생기고 그게 또 빈번해진다면... 저도 지쳐버릴것같은데.. 어떻게하죠?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