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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도서관 매점아주머니 감사합니다~

톡 5년차~ |2008.01.06 14:01
조회 494 |추천 0

톡을 안지가 어느덧 5년을 넘어 6년이 되가는데

 

처음 글을 쓰네요

 

다름이 아니라 너무 고마우신 분이있어서

 

때는 금요일..

 

언제나 처럼 용산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기전에 잠깐 취침으로 컨디션을 만들고

 

저녁을 먹고 공부를 시작하려는데

 

그 전날 친구가 패밀리 레스토랑을 쏴서 배가 엄청부른상태였죠

 

너무 기름진 음식이라 소화가 안된건지 그담날 저녁까지도 니글니글 하더라구요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제 왕성한 식욕으로도 못버티더군요

 

그래도 뭔가는 먹고 공부를 해야 나중에 배가 안고프겠다는 생각에

 

도서관 매점에서 밥과 빵중 고민하다가 빵을 선택해서

 

빵종류를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죠 뭘먹을지

 

그래서 팥빵하나 고르면서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500원짜리 하나를

 

매점아주머니께 드렸는데

 

그 500원짜리 빵 하나도 심각하게 고르는 제모습이 불쌍해보였나봅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팔던김밥을.. 하나 쥐어주시면서 먹어보라구 하시는겁니다..

 

순간 -_-;;;;

 

'괜찮아요' 하면서 나오는데 아주머니가 후다닥 따라오면서 준 사람 민망하게 왜그러냐면서

 

기필코 쥐어주시고 가시던.. 그리고 떠오르는 나의 음모론 '내가 글케 불쌍해보였나?' 라는 생각과함께

 

조용히. 식당으로 들어가서 빵과 김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친구들에게 말하니까 친구들말론 니가 얼~~~~~~~~마나 추리했으면 그러겠냐고하는데

 

용산 도서관 매점아주머니 정말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다들 국립도서관을 애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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