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새벽 2시에 윳놀이 한다던 윗층집.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함께만... |2008.01.06 18:38
조회 404 |추천 0

 

 

  안녕하세요, 어제 아니 오늘 일요일 새벽에 있었던 일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토요일 저녁 늦게까지 놀다가 슬슬 졸려서 자려고 저녁 12시쯤에 제방에서 누워 잤습니다.

 

  자고 있는데 갑자기 시끌시끌한 사람들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뭔가 던져지는 소리도 났구요.

 

  가만들어보니 윗집에서 나는 소리였습니다. 핸드폰을 보니 시간은 1월6일 2시 20분 이라고 나오더군요.

 

  대체 새벽에, 그 시간에 뭣들을 하시는지 와~꺄~ 하는 소리에 사람들 대화나누는 소리까지 다 들렸습니다.

 

  잘자다가 깼으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졸립고 설마 이시간에 계속 떠들까 싶어

 

  조용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졸린눈을 감고 계속 잠을 청했습니다.

 

  그러기를 20분여 정도...

 

  윗집의 소음은 그칠줄을 몰랐습니다. 다시 핸드폰을 보니 새벽 2시 40분정도 되어 가더군요...

 

  참고 참고 또 참다가 결국 옷을 걸치고 현관문을 열고 추운 밖으로 나와 윗집으로 올라갔습니다.

 

  벨을 두어번 누르니 '누구세요' 하는 남자분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아랫집인데요 문좀 열어주시죠 라고 말씀드렸죠...

 

  문을 열자 전 바로 '지금 시간이 몇시 인줄 아세요, 시끄러우니 조용히 좀 해주세요.' 라고 말씀드리자

 

  주의하겠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 대체 지금 뭐 하시는 거에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이...

 

  아, 윳놀이 중이였어요.

 

  이렇게 대답해주시더군요.

 

  새벽 2시 20분에 윳놀이라...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윳놀이 좋지요. 설에 자주하는 우리 전통놀이 윳놀이 도개걸윳모!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벙쪄있다가 조용히해주세요. 하고 다시 말하고 내려왔습니다.

 

  이제 조용해지겠지 하고 자려고 다시 이불속에 쏙 들어갔는데.......

 

  올라가서 한마디 하기전 상황이,

 

  탁 와~꺄~탁! (대화대화) 타닥 ! 와~ 꺄~

 

  이랬다면 한마디 하고 내려오니 상황이,

 

  탁! ..... 탁 (소근소근) 타닥 ....

 

  이러더군요. 스피커로 치면 볼륨만 줄인겁니다. 윳놀이 자체는 계속하고 계시는거죠.

 

  시끄러워서 잠이 깼는데 아무리 볼륨을 줄였어도 오히려 쥐가 뭐 갉아먹는듯한 저 크지도 작지도 않은 거슬리는 소음은 절 시험에 빠지게 했습니다.

 

  다시 올라가서 윳놀이 그만하고 잠들 자세요.. 하고 말해야 하나 밖에 추운데 또 나가야 되나

 

  졸리고 귀찮고 윗집은 계속 쥐갉아먹고 신경쓰여 잠은 안오고 짜증나고.....................!!!!!!!!!!!!

 

  그러던 중 현관문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 시끄러움에 언니가 올라간줄알고 같이 올라가서 뷁할생각으로 나갔습니다.

 

   근데 벌써 일끝내고(?;) 내려오는 제 동생... 동생 방 쪽이 유난히 시끄러워 못참고 올라간 모양이더군요.

 

    동생이 뭐라 한지는 모르겠지만 계단을 내려오는 동생의 뒤로 윗집 남자분의 뭐라뭐라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그걸 들은 동생...

 

    ' 닥쳐요.'

 

   짜증나는 말투로 이 한마디 툭 던져놓고 '뭐야! 너 이리와봐 !!' 하며 광분하는 윗분남자분을 뒤로 하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문단속도 잘 하구요..=_=

 

   그 뒤로 윗층에서 그 남자분 분을 이기지 못하셨는지 쿵!쾅!쿵!쾅! 하면서 발구르며 시끄럽게 하시더군요... (새벽 3시에 말이죠)

 

   하지만 한 10~20분정도 뒤.

 

   윗집의 쥐갉아먹는 소리가 없어졌습니다.

 

   윳놀이를 그만 둔 거죠. 가끔 누가 소리치는소리와 쾅! 같은 소음이 있었지만,

 

 

   잘 잠이드셨는지 조용해졌습니다.

 

   아니 내가 좋게 좋게 말하고 왔을때는 쥐갉아먹는 소리 내드니...

 

   꼭 안좋은소리(동생이무슨말을했는지는모르지만)하고 기분상해야 조용해지는 겁니까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 이해하려하지만,

 

   평소 저녁 9시 10시 11시 12시 까지 쿵쿵쿵 기본이고,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저녁12시까지 쿵쾅쿵쾅으로 우리집 뷁리스마스 만들어주시고,

 

   2008년 쥐띠 새해에는 윳놀이 쥐갉아먹는 소리로 소음을 더해주시네요.

 

   새벽 2시에 윳놀이? 새해선물로 드리고 싶은게 많은 윗집...

 

   혹시 네톡에 이런 윗층집의 소음에 또는 층간소음에 좋은 해결책 아는분 계신가요???

 

   지금까지 좋게 해결하고 싶어 꾹꾹 참거나 좋게좋게 말하고 왔는데...

 

    새벽2시 20분에 윳놀이 ....아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