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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 - 배로 떠나는 일본 여행

하하하히 |2006.11.09 15:24
조회 176 |추천 0

일본여행을 간다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건너가는 방법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비행기를 이용해서 일본으로 건너가는 사람들이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의외로 배를 이용해 일본으로 건너가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게 많다.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배편은 2002년을 기점으로 꽤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인데 2002년 5월 2일 현재 6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부산-후쿠오카를 편도 2시간 55분만에 주파하는 초고속 제트호일 비틀호와 제비호가 하루 4차례 운항하고 있으며, 두 번째는 비틀과 똑같은 노선을 운항하는 코비호가 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부산-후쿠오카 구간을 약 12시간만에 주파(?)하는 카멜리아호가 있으며, 네 번째는 부산과 시모노세키 구간을 약 12시간만에 주파(!)하는 부관페리호가 있다. 그리고, 2002년 4월에 첫취항을 시작한 부산-오사카 노선을 운항하는 팬스타가 있다. 이밖에 부산과 쓰시마(대마도)를 연결하는 비틀 노선도 있다.

배로 가는 일본여행은 부산, 경남지방 거주자 외에는 부산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부담이 따르지만, 항공요금에 비해 저렴한데다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는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

만약 일본 전역을 주유 할 수 있는 철도패스 JR 패스나 규슈 전역을 주유할 수 있는 JR 규슈레일패스 등을 국내에서 구입해서 가는 여행자라면 굳이 항공편을 고집할 필요 없이 배를 이용해서 일본으로 건너가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다.

일본으로 가는 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산 국제여객터미널로 가면 된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찾아가기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가려면 일단 부산으로 가야한다. 부산에 있는 부산 국제여객 터미널은 부산의 지하철 중앙동 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중앙동 역 밖으로 나오면 길 건너편에 한진해운이라는 건물과 함께 외환은행 간판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가지말고 오른쪽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육교가 보인다. 육교를 건너서 똑바로 직진하면 아치문이 보이는데, 이 아치문의 오른쪽에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건물이 있다. 부산 역에서 택시를 타도 기본 요금거리이다.

일본으로 가는 배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타지방에서 부산을 방문한 여행자라면 부산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로 가는 것이 좋다.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지만, 괜시리 길을 몰라서 헤매다가 배를 놓치는 불상사를 겪을 수도 있으니까. 부산 역 앞에서 택시를 타도 국제여객터미널까지는 기본요금이면 충분하다.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의 시설물 안내

1층에는 선박 회사 카운터가 있으며, 2층에는 입구 게이트가 있다. 그리고 30세미만의 남성이라면 해외여행 신고를 위해 꼭 들러야 할 병무청은 2층으로 올라가 좌측 유리문을 밀고 나가면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터미널 내에는 작은 잡화점이 있어서 간단한 요기를 할 수는 있지만 부대시설은 그리 잘 갖춰지지 않은 편이다.

비틀호와 카멜리라호, 그리고 부관 페리호의 티켓 판매는 모두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 1층에 있는 발매 카운터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의 출국 수속

가장 먼저 터미널 1층에 있는 각 선편 발매카운터로 간다. 각 목적지별 카운터에 여권, 출국 신고서, 세관 신고서, 터미널 사용료(항구세 1,500원)를 내면 승선표, 여권, 출국 신고서, 세관 신고서를 되돌려 준다.

승선표를 받은 후 화물을 부치고 2층 출국 심사대에 가서 휴대품 검사 확인서와 출입국 신고서를 제출하고 출국 심사를 받는다. 이전에 만 30세 미만의 남자의 경우에는 병역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출국 심사대를 빠져 나오면 면세점이 있으므로 여기에서 필요한 물건을 산다. 이곳에서 잠시 기다렸다가 비틀 2세와 부관페리는 바로 앞에서, 카멜리아호는 셔틀버스를 타고 배가 정박해 있는 곳까지 가서 승선하게 된다. 배를 타면 우선 일본 입국 카드를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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