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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다' 그런건가요?

4년사랑 |2008.01.08 13:57
조회 906 |추천 0

안녕하세요.

언제부턴가 톡톡에 빠져버린 올해 꺾인 나이ㅜ 25처자랍니다.

저는 지금 4년째 만나고있는 남친이있어요..

그를 떠나 유학온지 어느덧 시간이 3달이되었네요

남친이랑 나이차는 일곱살 나구요..

저는 공부를 더 하기위해 유학중에 있구요.

오빠랑 저는 서로 많이 사랑했기에 '기다릴게'란 말없어도 기다릴걸 아는 그런 사이..

일곱살 차이때문에 부모님의 반대가 무지심했었는데

극복해냈던 그런 사이..예요

정말 오빠없이는 살 수 없는 그런 여자가 저였어요

 

그런데요

새해를 맞이하고 남친의 나이가 한살 더 먹고보니

그사람은 결혼할 나이인거예요..

저는 아직 결혼생각이 없구요..

사람들에게 내 얘길 털어놓으니

내가 그사람을 잡고있는거일수도 있다구. 결혼하지않을꺼라면 놔주라구.

그런 말을 들었는데 너무나 충격이였어요..

정말

그생각은 해보지못했거든요

어련히 기다려주겠지.. 란 생각으로 살고있었는데

며칠전 전화통화중에 남친이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질적인거예요..

그게 계속 가더라구요

제가 장난치는 걸 무지좋아해서 평소처럼 장난을 쳤는데

남친이

나이먹은 사람놀리면 좋냐고 화를 내는거예요;

...............

전화비 많이 나오니 끊자

.................

순간 어이가없어서 맘속에 있던 말을 꺼내구말았어요.

나랑 그만 연락하고 싶냐구.. 전화안받을꺼라구..

그러니 마음대로 하래요

지금은 전화 끊재요

사실 저땜에 전화비가 많이 나오긴했어요..

늘 미안했는데 그말을 직접 들으니 저도모르게 울컥. 하는 맘 있잖아요..

그래서 말없이 끊어버렸어요

그 통화이후.. 울기두 많이 울면서 생각해봤어요..

안그래도 마음불편한 중에 저런 말을 들으니  먼저 장난친 제가 나빴지만

자꾸 헤어져야겠단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리구 오늘.. 계속 전화가 오대요

저는 안받다가 받아서 쌀쌀하게 그냥 나 피곤하니 잔다고 전화비 많이 나올테니 끊자고

하니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삐져가지고.." 하며 풀어주려고하더라구요

풀고싶기도 했지만

풀려버릴뻔도 했지만

자꾸만 머리가 차가와져서는 결국 풀지못한채루 끊었어요

오빠도 씁쓸히 끊었구요..

그이후 전화 오지않고있어요.

저도 하지 않구있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이참에 헤어져야할까요

제가 언제 한국갈지 모르는 상황인데

정말 제가 붙잡고 있는걸까요

놔줘야하는걸까요

기다리고 있는 오빠에게 감사해해야하는걸까요

제가 너무 멀리있다보니 마음한켠이 너무 외로와서 가까이있는 다른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그러는걸까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두 멀어진다는 말..

정말정말 믿지못했는데 조금씩 실감하구있는 제가 싫으네요

톡톡 카운셀링 고수님들 진지한 리플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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