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들을 보면서...
세상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여자의 목소리가 커진 게 맞긴 맞나봐요. 남자들이 역차별 운운하고, 억울하다고 하는 걸 보면...
여자분들 너무 화내지 마세요... 10년 전만 해도 남자가 여자 상대로 싸우려고 하면 어른들이 혼내셨을거에요. 여자를 귀하게 여겨서가 아니죠. 어디 여자 따위를 상대로 남자가 싸우냐고 혼내셨던 거에요.
이렇게 20대, 30대, 40대 분들 모두 여자를 상대로 화도 내시고 싸우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그러다가 연애도 하고 좋기도 하고... 다 여자를 동등하게 보기 때문 아니겠어요? 정말 내 자리를 차지할 만큼 위협적인 존재고 능력도 있고 그러니까 경쟁도 하고 그런거죠...
옛날에야 여자라고 봐준건 여자가 이뻐서가 아니라...맨날 속좁은 여편네가 뭘 알겠냐고 상대도 안되니까 봐주자고 한거죠...ㅎㅎ
진짜 세상 많이 변한 걸 느낍니다. 지금은 과도기니까 다들 이렇게 싸우지...
우리 이제 국방 의무도 같이 하고...ok?
애기는 여자가 낳지만, 남자들은 옆에서 산후 조리도 해주고, 같이 애 키우고 돈도 같이 벌고, 살림도 같이 하고...
부모님도 다들 적절히 양측 같이 잘 모셔보고...그래요.
이렇게 군대 가는 남자랑 시댁 뒤치닥거리 하는 여자가 싸우면 도대체 싸움이 서로 입장에서만 극으로 치달아서 결말이 안 남.;
어릴 때 철 모르고 놀다가, 결혼해서 애 낳고 돈버느라 쌩고생, 죽도록 아들 낳아서 키워서 군대보내면서 눈물 한 바가지 쏟는 걸 보면 결국 이건 인생의 순환고리고...
어릴 때 남자라면서 거들먹거려 보기도 하고 여자보면 괜히 작업 걸고 싶기도 하지만, 나이들어 결혼하면 마누라랑 딸 지키느라, 늦은 밤에 마중나가고 속 태우고... 다 살다보면 돌고 돌면서 여자 문제 남자 문제 따로 없게 되는데 왜 들 싸우는 거여요...ㅋㅋ
엄마 아빠한테 여자들이나 남자들 때문에 못살겠다고 가서 성토해보삼... 귀엽다고 쓰다듬어 주실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