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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로 떠나 간 사랑하는 아내에게...........(163)

최기섭 |2003.08.10 02:34
조회 829 |추천 0

                    얼마나 먼 여행이기에  

 

오늘 하루 !

하루의 생명을 다

살고 난 후에.

또 하루씩 연장되는

나의 삶에는 .

언약은 하지 않았어도

내일이 오고,

내일을 또 산다 한들

마주할 당신이 없는데 ---

오래토록 익혀 온 당신 얼굴이

이제는 눈을 감아야 다가오고 .

뼈속 깊이 잠재워 두웠던

당신 얼굴을 가슴으로 그리며

젖어 오는 눈가엔

이슬이 슬피 메달려

나의 미친 그리움으로 번집니다.

당신이 나의 꿈속에 행여라도

떠났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잠시 먼----

여행을 하고 있다고 ....

언젠가는 돌아 온다고 믿고 살고 있으니까요.

당신이 두고 간 밤하늘--

하지만, 당신은  어느 별에서 사는지.

당신 별을 찾기 위해

밤 하늘만 바라보고 있을 뿐,

밤 하늘 어둠 속으로 흐르는

나만의 속삭임.

별나라 어느 골목에서 목청 뽑아

당신을 찾아 보렵니다.

뜨겁게 익은 그리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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