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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에서

푸른하늘 |2003.08.12 11:17
조회 566 |추천 0

 

 





더이상나를위해살지마라
내심장을뚫어버린사랑_茶母〃









찢어진 살갗이 아프더냐
네 상처에 나는 심장이 멎었다.
상처에 아파 눈물 흘렸더냐
네 눈물에 나는 뇌수가 먹먹했다.

네가 아프다고 느끼면
나는 몇 곱절 더 아프고
네가 슬프다고 느낄라치면
나는 천길 낭떠러지 끝도 없는 절벽으로
밑으로 바닥으로 꺼꾸러짐을
네가 정녕 모른단 말이더냐
몰랐단 말이더냐

네게 난 무엇이더냐

내게 넌
들숨이고 날숨인 것을
하루 한시 네 안위와 네 상념 걷어본적 없거늘
삼백육십날이 천날이 지나도록 내 안에 너를 담고 있거늘
이러한 내맘 아는지 모르는지
못내 모른척 뒤돌아 저만치 가는
네게 난 무엇이더냐

네게 난 무엇어더냐
너를 알고 다시 태어났거늘
너를 위해
너를 위하는 나를 위해 살고저 노력했거늘
내 모든 것 네게 주며 살자 했거늘
이러한 내맘 아는지 모르는지
끝내 모른척 외면하는 너는

네게 난 무엇이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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