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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버린 뺏겨버린 여자친구...[군대]

알라 |2008.01.16 15:46
조회 874 |추천 1

처음 글올려보네요..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조언좀 받을려구 올려봅니다.
(내가 올리게 될줄이야...)

여자친구한테 잘보일라궁... 옷도 대따대따이쁜거사구 머리두 짧으니까 비니도 깔끔하게 쓰고 진짜 스타일 좋았는뎅..ㅠㅠ

왜일케 됬나요?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재 군에 복무중입니다.
제 나이는 22살이고요 여자친구는 빠른 89입니다.
제가 대학을 1년늦게가서 여자친구랑 동기입니다.
애기가 애교가 살살 녹아서 그런지 처음에 많은 남자들이 달라붙고 대쉬하더군요
그중에 한남자랑 사귀는겁니다. 입학한지 얼마안됬는데... 그 남자랑 사귀면서
인기가 많다보니까 사귀고있는중에도 다른 남자들 만나고 저도 만나고했습니다.

 

처음에 친구로 자주 보고했는데 이게 안되는건데 좋아지는겁니다. 그래서
좋아한다고했고 어느정도의 스킨쉽을 하게되었죠 ㅇ ㅏ... 그래서 애기랑 그남자랑
헤어지게됬습니다.(한달정도 사겼습니다) 제 잘못이 크죠... 저도 진짜 포기할려구 많이했는데
볼때마다 입에서 그말이 안나오더군요 왜 보면 안나오는지

 

 

이제 임자 없는
몸이되다보니 주위에 남자들이 직접적으로 달라붙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그렇고 말이죠
나중엔 다떨어지고 저랑 선배만 남았는데 3각 관계죠 말로만 듣던 전 그게 짜증나기도
했고 그때는 재미도있었습니다. 왜냐면 전 여자친구 몸을 건드렸기때문에 자신이 있었나
봅니다. (완전 깊은건 아닙니다. 적정선..)3명이서 같이 있을때 막 장난치고 그랬거든요

 

낮에는 그 선배가 하루종일 델꼬 놀다가 밤에는 제가 불렀습니다. 밤 좋죠
분위기도있고 그래서 그런지 스킨쉽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여자친구 자취방에서 몇번 잠도 자고했습니다.) 그렇게 깊은 스킨쉽(완전 깊은건 아닙니다. 적정선..)
때문인지 나중엔 저한테 오더군요 그 선배가 MT때 이벤트 까지 해줬다는데...
저한테 오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죠 사귀기 전부터 좀 깊게 스킨쉽이 있었던지라
사귀고 바로 하게 되었죠 여자친구도 처음이 였고 저도 처음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전 첫 연애 였고 말이죠 책임진다고 꾹 마음 먹고있었습니다.
이여자가 내 여자다 생각하고 말했죠 그렇게 내가 니 책임질꺼라고...
여자친구가 자취방이 있다보니 많이 살았죠 3달있으면서 합쳐서 한 1달정도 살았으려나..ㅡㅡ
(그런말도 있잖습니까 떡정보다 밥정이 무섭다구.. 훈련소때 들은 겁니다. )

사귄건 3개월 뿐이 안드는데 한달이상을 같이 보다보니 정이 너무 많이든겁니다.
그렇게 3개월이 끝나고 저는 군대를 가게되었죠... 여자친구는 무조건 기다린다고
했고 저도 굳게 믿었구 말이죠 ㅇ ㅏ 그 선배는 연락도 없고 완벽하게 떨어진거
같더라구요

 

 

저랑 여자친구랑 사귀면서 군대가기 직전까지 그 선배 연락이 없다가
입대하기 몇일 남기고 여자친구집에 있는데 그 선배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집에 밥한끼하로 오라고ㅡㅡ 제가 여자친구한테 말했죠 절대 절대 집에는 가면안된다고
몇번이나 말했습니다. 절대 가지말라고
그렇게 저는 입대하게되고 여자친구는 혼자 남겨지게 되었죠
(ㅇ ㅏ 저랑 사귀기 전에 여자친구가 고민한적이 있었습니다. 누굴택할까ㅡㅡ)

 

제가 입대하고 나서 한달뒤쯤해서 그선배랑 친해졌다고 하더군요 다시
심야 영화도보고 밥도 둘이 같이먹고 제가 전화로 그때마다 머라구했습니다.
별사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감정도 없고말이죠 그냥 선배라고..)

그래도 있었던데로 말해줘서 뭐 다 믿었습니다.

 

군대간지 2달쯤 넘었을때 MT 가더군요 선배랑 여친이랑 같은 동아리 였기때문에
MT 무사히 갔다와서 제가 전화했습니다. 아침에...그런데 딴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ㅋ 들켰죠 그 선배 집에 있는걸 여친은 아무일없고 그냥 밥만먹으로
갔다고했습니다. 저는 니 집에는 가지말라고했잖아 이런식으로 막 머라고한뒤에
그말 믿었습니다. 밥만먹었다는 ... 믿었죠 진짜

 

휴가 나오기 한 10일 전쯤... 꿈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여친한테
전화했는데 안받는겁니다. 밤에 다시 전화했었는데 받더군요 무슨일있냐고
오늘 내 꿈이 너무 안좋다고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아무일 없다고했습니다.
아무일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끊었습니다.

 

군대 다녀오신분들 군대에 있으면 오만 생각을 다하지 않습니까.....
저는 근무설때 여친생각만 주로했는데 그 선배 집에 갔던걸 상상해보았습니다.
여자친구 잘 눕습니다. 진짜 잘눕습니다. 집에만 들어가면 바로 눕습니다.

(여자친구 행동 생각 런게 다 보입니다. ㅜㅜ 맨날 같이있다보니까 습관 이런것도 다알구 좋아하는거..다알구)
 그리고 항상 껴안고고있었습니다. 여친이 그런걸
좋아했습니다. 껴안아주는걸 누워서 하루종일 껴안고있었던적도잇고말이죠...

생각했습니다.

그집에 가서 누웠다 그 선배는 여자친구를 좋아하고 옆에 누웠을것이다
그러다보면 다가가게되고 여친이 피했을까 안피했을까... 이런생각을하게된겁니다.
근무가 끝나고 돌아와서 아침에 오침없이 바로 전화해서 여자친구한테 물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니말 좀 이상하다 니 그집에서 누웠나? 이렇게 물었습니다.
대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물었습니다.

누웠냐고 "누웠답니다."
ㅎ ㅏ 참... 그니까 행님이 옆에 눕더제 어디까지 갔노 물었습니다.
위에 까지 갔답니다. ㅎㅎ

 

니 행님 좋아하나 물었습니다. "좋아한답니다."
미친듯이 전화기 잡고 울었습니다. 안만나면 안되냐고 물었습니다. "안된답니다."
아직도 그러면 내 좋아하냐고 물었습니다. 좋아한답니다. 또 물었습니다.
내 꿈 안좋은날 무슨일 있었나 그날 분명히 니 밖에서 분식집에서 밥먹었따했잖아
라고.. 아니랍니다 ㅎ 그집에갔답니다 ㅇ ㅏ 눈물이..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심장 옆 쪽이 미친듯이 떨리면서 아팟습니다. 이게 가슴아픈
건가요...군대와서 힘들어서 운적없는데.. 정말 새벽에 화장실에서 미친듯이 울었습니다... 눈이 팅팅ㅠ )
다용서해줄수있다고했습니다. 다 모두 없었던일로 못들은걸로 나는 괜찮다고 니가 없었던일이라고

못들은거라고 계속말했습니다. 방금니가한말 거짓말이라고 말하라구.....

 

그래서 알았다고 휴가때 보자고했습니다. 그때 한 5일 남은 상황이였으니까
말이죠 휴가나와서 여자친구한테 부산도착해서 전화했습니다. 나왔다고
부산올래? 물었습니다. 귀찮다고합니다 그래서 알았다 내일 내가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박3일동안 같이 있자구.. 했습니다(원래 군대가기전에 한번만나면 적어도 2박3일

길게는 한 7박까지도 같이 있었는데 말입니다.)알았답니다 ㅎ

 

집으로 와서 친구만나기전에 집에가서 여자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안받습니다. 20통? 정도했는데 안받습니다. 친구 만나서 신경쓰여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습니다. 친구 폰빌려서 틈틈히 전화했는데 안받습니다.
첫날 친구집에서 자고 일어나서 친구폰으로 전화했습니다. 고객이 음성메세지로
바로 넘어가게 했다더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슴이 막떨리더군요 이느낌..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고서친구는 일나가고 저는 바로 첫차타고 여자친구 자취방으로
갔습니다. 시외버스라서 자주있는차가 아니라 새벽부터 기다렸습니다.
첫차타고 올라가서 여자친구집에 갔습니다.처음에 집에 있는데도 없는척하는지알구
30분기다리다가 신문같은거 넣는걸로보니까 없더군요 그전에 길가는사람,공중전화로
몇번이나 전화햇는데 몇번이나 메세지 남겼는데.. 안받더군요 그래서 학교로 달려
갔습니다.

(새벽에 차한 30분 기다리고.. 너무 일찍와서 ㅎ.. 자취방까지 2시간 쪼매 막혀서..

여자친구집에서 30분 여자친구 혹시 시내에 있을까바 한바퀴 30분?쯤 그 행님 집 정확히 몰라서

집근쳐에서 여자친구이름 엄청나게 크게 몇번 부르고... 학교에 올라가서 찾는다고 엄청 걸리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막막했구 ㅎㅎ..)

 

 

달려가서 과 사무실에가서 그 선배 폰번호 가르쳐달라니까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과 전체 돌아다녀서 그선배랑 엮인선배 찾아봤는데 방학이라그런지
없더군요 한참 찾다가 그선배의 아는 선배의 선배를 찾아서 아는 연락해서 번호
알아냈습니다. 참나 찾고도 기가 막히더군요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밑에 내려가서 공중전화로 그선배 폰으로 걸었습니다. 받더군요 바꿔달라고했습니다.
처음에 안바꿔줍니다. 또 바꿔달라고계속했습니다. 옆에 있는걸 아니까..
안바꿔줍니다. 5분뒤에 다시 전화하랍니다. 마지막 자존심 다버리고
제발 바꿔달라고 제발 바꿔달라고 빌었습니다. 여자친구 받더군요 목소리 들으니까
고생한거 생각하니까 바로 눈물나더군요 ㅇ ㅏ 그래도 좋았습니다.

 

 

여자친구한테
나와달라고했습니다. 나와달라고 얼굴만 보자고.... 제발...
나온답니다.(엄청나게 생각한후..) 한 40분정도뒤에 나옵디다 안오는지 알았습니다. 
병신같은게 보니까 또 좋더군요 ㅜㅜ 미쳤나 봅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이야기했고 학교올라가서 이야기 했습니다.
행님 얼마나 좋냐고 내보다 이제 더좋냐고.. "응"이랍니다. ㅎㅎㅎㅎ가슴이 ㅇ ㅏ...

(이느낌 평생이제 받기싫습니다.)

 

내가 뭐 잘못했는지 뭐가 부족했는지 물었습니다. 없답니다.
행님이 내보다 뭐가 잘났는지 물었습니다. 없답니다.
단지 2년이 너무 힘들고 다른 연애를 해보고싶답니다. 이것도
제가 이렇게 물어서 대답한거였습니다. 웃긴게 말입니다.

 

이야기하면서 계속 뽀뽀했습니다. ㅡㅡ

 (그런상황에서도 안어색했습니다. 편안했죠서로 미친..)
춥다고 집에 들어가서 하자고했습니다. 싫답니다. 그래도 가자고했습니다.
그렇게 집에 들어가고 앉아서 처음에 사귀게 된 계기 이런 이야기하고
재미난 이야기하고 웃고 했습니다. 계속 뽀뽀 하고 말이죠ㅋ 미쳤나봅니다.
그러다가 눈물나는 이야기하고 하다보니까 이불 펴고.. 껴안은 상태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꼭 껴안았습니다. 마지막이니까 마지막이니까
니 품에 안겨봐야겠다고 그래서 껴안은상태에서 계속이야기하고

뽀뽀하고 또... 쪼금갔습니다. 쪼매..

 

 

발만져 주는걸 좋아해서

일어나서 발도 만져주고 하면서 진지하게 이야기하다보니
여자친구가 울고있었습니다. 우는 모습이 또 귀여워서 뽀뽀하고 껴안구..
딱 그까지만하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술먹었죠 술먹으면서
또 이야기하고 또울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좋게말이죠
오빠 동생 사이로 남자고했습니다 그런상황에서 그런일을 당하고도
좋습니다

그리구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중에 나중에 힘들거나 지치거나 오빠가 제대했을때...

그때 정말 많이 힘들면 오라고.. 책임질꺼니까 무조건 오라고 내옆에 여자가 있던말던 오라고

니는 내가 책임진다고 ㅎㅎ..

 

 

제가 미친놈인가요? 그리고 어떡해 잊나요...

지금도 자꾸생각나서 싸이들어가보고

네이버에 찾아보니까 6개월이면 다해결된다구하고

다시 부대들어가면.. 많이생각날꺼고 진짜 미칠꺼같습니다.

그렇게 크게 디었는데... 왜 자꾸 생각나는걸까요 

첫사랑이라서 그런건가요...ㅠㅠ

제 죄를 그대로 받는건가요.. 다른 남자에게 뺏어서 뺏기는거겠죠 ㅎㅎ..

그런여자 없을꺼같은데..이제.. ㅠㅠ 보구싶다~ J 사랑했다~J

여친은 이런거 안하니까 걱정없네요 이렇게 적어두 ㅎㅎ

 

상처받는말 안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ㅠㅠ지금두 아파요 내일모레 복귄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살려주세요~

 

너무 길돠..ㅡㅡ 한시간 넘게 썼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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