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강하구둑에서 군산KBS 방송국 주최로 콘서트가 열렸다.
요즘 한창 잘나가는 가수들이 많이 왔더군~
나도 늦게나마 가서 구경하려고 차를 끌고 갔더니만., 차거 너무 막혀서
거의 다 왔을 때 쯤에는 끝나서 사람들 우르르 몰려 나오더라.. ㅡㅡ;
결국 음악이라곤 내 차안에서 나오는 씨디피 소리만 듣다 왔다~
내가 글을 쓴 이유는 위 내용을 말하자고 한것이 아니고..
오늘 못 가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연의 맨 마지막 출연자로 정해져 있던 '세븐'얘기를 말하려고 한다.
다름이 아니고 어제 오전 시정계장님이 시정계 공익요원에게 뭘 물어봤다.
(참고로, '시정계'라는 곳은 시내의 행사나 사건, 동향을 파악하는 곳이다)
시정계장 : "XX야~ 오늘 군산에 '세븐'오냐??"
공익요원 : "온다고 하던데요~"
시정계장 : "우리 딸래미가 군산에 '세븐'온다고 자리 잡으려고 아침일찍 나가던데, '세븐'이 유명하냐?"
공익요원 : "예~ 여자들한테 인기 무지 많아요."
시정계장 : "그렇고만, 나는 코요태나, 핑클, 등.. 만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세븐'이 알아주는 고마~!!"
공익요원 : "예! 알아주죠"
시정계장 : "그나저나~ 그럼 계네들 '세븐' 7명은 오늘 언제 쯤 오냐??"
공익요원 : ㅡㅡ;;;
순간 그 대화를 듣고있던 사람, 아니면 저절로 들려서 듣던 사람..
사무실의 반절정도 되는 직원들의 침묵이 아주 잠암시~ 흘렀다.
그리고 다들 계속 하던 일을 하더군~ ㅡㅡ;;
하긴 나도, 한경일의 '내 삶의 반' 노래를 mp3로 다운 받아서
트롯트 폴더에다가 저장 시켜 놓았었으니까~ ㅋㅋ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