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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주황빛가넷 |2003.08.15 11:26
조회 227 |추천 0

마음고생이 많으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남친에 대해서 조금더 진진하게 생각할 시간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남친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옛부터 어르신들이 가정환경이 중요하다고 한 말이 왜 있겠습니까??

그만큼 어릴적의 좋고 나쁜 가정환경이 무의식적으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폭력을 휘두른 가정에서 자란 남자들은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폭력성이 내재되어 진다고들 하더군요.

 

예를 하나 들자면,

많은 주부들이 어릴적 나중에 시집가서 엄마처럼 살지는 않을거라고 다짐하지만

어느날 돌아보면 현재 자기의 행동이 친정엄마와 다르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고..

 

그것처럼 폭력을 휘두른 가정에서 자란 남자들은

나중에 절대로 부인이나 자식에게 폭력을 휘두르지 않는다고 결심하지만

뭔가 일이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가 했던 행동 그대로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많은 사례들에서도 나왔고 통계적으로도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들의

어린시절을 보면 폭력을 휘두른 아버지 밑에서 자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물론 사람은 각기 다르니까 모든 남자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남친께서 정말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면

아마도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결정은 본인이 내리는 것이니까

결혼을 하시고 어떤 상황이 되어도 감내할 자신이 있으시면

지금 남친을 믿어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있다 하더라도

주위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면 결혼생활은 순탄할 수 없고

(시댁이나 친정식구들로 인해 스트레스 때문에 이혼하는 사례들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호락호락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결혼생활이니 잘 생각해보시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하시어 행복한 결혼생활 이루시길  바랍니다^^

 

참..그리고 바람은 유전(?)이라고 하던데 정말인지 아닌지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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