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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하던 남편이 손찌검을 하기 시작합니다.

텐프로 |2008.01.22 06:48
조회 1,665 |추천 0

저는 두살배기 아가랑 남편이랑.. 셋이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27살 주부입니다.

 

남편은 영세 자영업( 철물점) 하구 있구.. 저는 집에서 애를 돌보고 있죠..

 

정말 남편 자상하구 둘도 없이 착한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저에게 손찌검을 하더라구요..

 

결혼전 화류계에 몸 담은적이 있었는데.. 남편은 거기서 귀빈과 서비스로 만났었습니다.

 

제가 2500만원의 빛이 있었는데.. 그거 남편이 갚아주고 저보고 그냥 자기랑 결혼해서 살자고 그러더군요.. 정말 이제 사람답게 살아보자 하는 생각에 사랑하지도 않던 남편이랑 결혼해서 정 붙히고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영세 자영업 업무 관계로 지방에 물건 계약때문에 몇일 자리를 비운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궁정 에서 아가씨로 일하던 동생이 자기 남자친구 생겼다고 형부도 없는데.. 술한잔하자고 집에 찾아온거에요..

 

그래서 오랜만에 술한잔하고 나는 애기데리고 작은방에서 잘테니깐 둘이 편히 쉬라고 안방을 내줬습니다. 그리고 해장국좀 끓여주려구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장보고 일좀 보고 들어오니깐 남편이 와 있더라구요. 아는동생이랑 그 남친은 보이지도 않구요... 무슨 영문이었는지..

 

다짜고짜 손찌검을 하는데 머라고 변명도 못하겠더이다. 눈을 보니깐 이성을 잃어 있는거 같아서.. 아니 글쎄 콘돔이랑 소주병이 방에 있고 애기는 혼자 누워서 울고 있더라구요.

 

변명하면 더 맞을까봐 미안하다고 그랬습니다. 정말 개패듯이 죽지 않을만큼 맞았습니다.

 

술집에서 일하던년이라고 그냥 다짜고짜 패는 남편 이해를 해줘야겠지요? 제 과거가 그런데 그게 다 제 인과응보겠지요?

 

두려운것은 앞으로도 자꾸 손찌검 할까봐 매맞는 엄마 될까봐 그게 두려워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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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애플|2008.01.22 08:32
리플러님들아 지금 텐프로 얘기 하자는게 아니자나요 그리고 글쓴이님 이번은 남편이 화를 낼 만한 일이네요.... 똑바로 말씀하세요 그 후배 커플이 오겠다고 했던거고 그래서 승낙한거라고 그게 당신이 그렇게 싫어 하는 짓이라면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 남때문에 우리의 사랑과 행복을 무너뜨리지 않겠다 약속하세요 그런데도 그 폭력이 다시 시작되고 지속된다면 이별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처음 손대기가 어렵지 한번 손대면 그다음은 쉽다더군요 화류계에 있던게 잘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난 과거일을 들먹일 시기는 지났다고 보는데요 과거는 과거일뿐이니까요...아이까지 있는데...그리고 결혼을 하셨음 그쪽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는 연락을 끊고 사셨어야죠..그건 님이 잘못하신겁니다 ..남편 입장에서 보면 자기 없는 틈을 타 옛 동료들과 어울린것밖에 안보이겠죠...남편분을 좀 이해하시고 마음 마니 풀어드리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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