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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못차리는 35살 친정언니

대책찾는중 |2008.01.22 18:24
조회 425 |추천 0

제가 얘기할려고 하는 사람은 친정언니인데요..

저보다 3살 많으니 올해 35살입니다. 근데 나이를 저렇게 먹고도 아직 정신을 못차렸으니..

 

언니는여, 술을 너무 좋아하고, 남자도 좋아하고요..

20대 초반에 결혼했었는데, 아이 낳고 아이가 돌 치른후 얼마있다가 이혼했어요. 이유는 술때메..

술먹고 시어머니 밀고 남편한테 폭력쓰고했나봐여.  술 안먹으면 멀쩡하거덩요..술만 들어가면 인간 말종이된다는게 문제죠..

13년전에 낳은 아기는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이 되겠죠.  술먹고 주정부릴때 빠짐없는게 이 아이때메 울고불고 한다는거...

최근엔 언니가 남자친구를 한명 사겼었는데, 이 남자친구마저 언니의 술주정에 못이겨 가버렸거덩요.. 최근엔 이 남자 때문에 또 울고불고..하더군요.

 

이혼후 보험회사에 들어가서는 어떤 남자한테 홀려서 주민등록증 빌려줬다가 명의도용당해서 2천만원 카드빗 지고 부모님이 천만원 갚아주고 천만원 남았는데 여태 못갚아서 이자만해도 엄청 불어났네여.

언니는 맨날 술과 담배..그리고 남자들(젊은 남자도 아니고 50대이상 아저씨들)과 어울리다보니 35살에 친정부모님한테 얹혀살면서도 아직 정신못차리고 낮에는 집에서 자고 밤에는 나가서 남자들하고 어울려서 술 마시고 놀다가 담날 아침이나 오후에 들어와선 또 자고 또 나가고..

엄마가 청소기도없이 기면서 걸래들고 그 넓은 거실 닦아도 드러누워선 테레비나 보고앉아있고, 엄마가 방처라도 좀 해라고 말하면 오히려 큰소리 치면서 '어휴 그놈의 청소! 청소! 지겨버!" 그러면서 지 방으로 가더니 방문 콱 닫고 그 안에서 테레비 켜서 보고있읍니다.

게으른데다가 먹는걸 좋아해서 완전히 돼지처럼 살쪄서는, 다이어트가 절실한데도 적게 먹으라고 잔소리하면 완전히 집안 떠나가도록 소리 지르며 난리납니다. 전에도 계속계속 뭘 먹고 있길래 제가 조용하게 '좀 그만 먹지?' 그랬더만 몇시간동안 집안 난리 부린적도 있고요. 그래서 화난다고 밖에 나가선 술이 떡이되서 집에 들어왔었어요.

언니가 이런식으로 부모님을 괴롭힌건 언니가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랍니다..

청소년기때는 수시로 집 나가서는 남의 물건 훔쳐오고 부모님은 그거 갚아주고.. 나이 좀 들어선 더 비싼 물건 훔쳐서 나오다가 또 부모님께 전화오도록 만들어선 부모님이 갚아주고...술 먹으면 도벽증세도 있는지... 나가면 그냥 나가지 이런식으로 도둑질을 해서 부모님이 갚도록하니까....아주 피말린다니까여.  학교다닐적엔 학급비나 참고서비 떼어먹고..

 

그리고 예전엔 술 마시면 도벽증세가 있었지만, 요즘엔 도벽증세는 없는데...요새는 부모님한테 술주정인지 뭔지 몹쓸말을 막 해서 부모님 속을 확 긁어놓는게 문제죠....  친정아버지는 심장과 눈이 약해서 병원에서는 절대 안정하라고 했었는데..  아니면 심장쇼크로 돌아가실수있고 눈이 약해서 눈이 멀어질수도 있다고합니다...

언니때메 친정엄마는 속이 썩을때로 다 썩었고.. 친정아버지 역시 지금껏 남들이 부러워할정도로 열심히 살으셨지만..언니때문에 얼굴에 먹칠 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셔서, 친척들한테 떳떳이 얼굴도 못들고 다닌답니다... 너무 불쌍해요..

 

친정집이 좀 넓어여.... 이 넓은집에 언니는 자기방 하나 청소 안하고 60넘은 엄마가 청소하도록 합니다. 화장실이 2개라 화장실 하나를 혼자서 혼자 쓰는 화장실도 이 아파트에 이사간지 3년이 넘었는데 단 한번도 청소 한적도 없고요..자기방 청소도 총 5번도 안했을겁니다.

 

불량 신용자인 언니는 이달 초에 제 명의로 불법취업했었는데, 보름만에 일 못하겠다고 뛰쳐나와선  또 저렇게 남자들한테 둘러쌓여선 술을 마시고있네요..아침부터 지금까지....

제가 좀전에 아버지가 지금 신경쓰고있으니..집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빠는 원래 그러자나~ 시끄럽다 바뿌다" 라며 전화 끊더군요.

남자들한테 둘러쌓여 술 마시는게 그렇게 부모보다 중요한일인가??

 

한달내내 맨날 술술.............. 

 

부모님 마음 같아선 언니 쪼차내고 다른지방으로 가서 작은 아파트 얻어 부모님 둘만 사셨으면 좋겠다지만... 언니가 일 안저지른다면 그렇게하겠는데 또 뭔일 저지를지 몰라서 언니랑 같이 있을수밖에 없다네여....

 

왠수라도 이런 왠수가 또 있을까요??

 

뭐하나 뚜렷하게 잘하는게 없으니..

학벌은 중학교 중퇴지..

벌어놓은 돈은 없지..

직업도 없지..

잘하는것도 없지..

 

유일하게 잘하는건 술 마시는거랑 부모한테 대드는거??

 

저 어렸을적부터 지금까지....언니때메 10년이상은 더 늙으셨습니다..

아버지는 심장안좋으셔서 의사샘이 절대 안정하라고 하시지..

엄마는 그동안 신경을 워낙 많이 써서 위장이 많이 안좋으십니다..

 

30살 넘도록 용돈은 커녕.. 걱정이라도 안끼치면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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