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있고 아이들이 있고 사귀는 아줌마친구들이 있지요>>??
하지만 외롭다는 생각 안하는지요??
(길게는 안쓰겠습니다)
전 아이들과 나가는걸 좋아하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많은 경험을 해주고 싶어하는 주부일뿐입니다,운전을 못하니 한정된 지점이지만요,다른 아이들은 아빠,엄마손잡고 가는 아이들이 부럽긴합니다,우린 외출때 아빠없는 자리가 이젠 익숙한데,,,
울 신랑 아이들과 나가게면 기름 ㄱ값부터 걱정되고 사먹는거며 노는것도 돈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7년이 다가가는데도 멀리는 가보지도 않았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7살과3살,,2008년기준)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이제 울 신랑욕을 하려합니다
주변 친구들,친정,시댁에다가도 울 신랑 욕해본적없어요
내 얼굴에 침밷기 잖아요,,다른사람은 울신랑이 가정적이고 좋은줄만 알고 있죠
하지만 오늘 만큼은 할겁니다
신랑이 회사를 관둔지 한달이 넘었네요
첨엔 충전하고 다른회사를 알아보라고 했지만
원래 회사를 다니는 평일에도 피방다니던 사람 그 버릇어디가나요,,
,낮엔 자고 저녁을먹고는 슬슬 나가는 사람,,,
그게 한달이 넘었네요
그꼴보는저,,지치네여,,바가지긁으면 스트레스일까봐 참고 삽니다
오늘은 큰애가 나가는 아빠 다리를 매달아잡고는 나가지 말라고 애원을 하더군요
같이 놀아달라고 ,,,,하지만... 나갔어요.아이는 속상해 하고 ..
집에 있어도 원래부터 아이와 맘 잡고 "놀아줄게" 해서 여태껏 놀아주는 횟수도 몇번없지만 그 시간도 10분??이면 다 놀아주고 자기 하고싶은 컴터를하든 티비를 보고 삽니다(몇시간동안이죠)
전 결혼전,,살림을 좀 도와주는 남자를 생각하고 원했어요
저 역시 살림하기 힘들고 하기 싫잖아요
울 신랑 한달노는 내내 청소 한번했네요 그것도 강요에의헤
일자리를 알아보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지네엄마가 옆에 사는데 지네엄마가 알아보고 다녀요
전 참 답답해요
가장이란 사람이...이 답답함을 말로도 못하고 친정에도 몰라요..주위에서도 아무도 몰라요
돈이 아직 여유가 있으니 그러려니해도 다만 애들한테 하는거보면 짜증만 나요'
아이 아빠라는 사람이...
친정에 일주일 있다가 왔음 좋겠는데 이젠 아이가 둘이고 작은놈데리고는 기차를 타본적도 없고
지금 쉬를 가릴때라 실수도 가끔해서 하루에 바지갈아입는횟수가 3번 내외예요
난 맘이 돌아서버리면 미련이 없이 바로 돌아서 버리는데 이 마음을 잡고 사는 나인데
오늘 문자를 보냈네요
"애비라는 사람이 애를무시하고 나가냐 들어오지말고 거기서살아 애들이나 나나 니 행동에 지친다"
"애가 나가지 말라는데도 기필코 나가냐 애들이 니짐이지 니 애들이 불쌍타"
하지만 답장도 전화도 안오고 저역시 맘을 접고 싶어요
여긴 영동(충북)인데 일자리구하기 힘들고 회사도 도외지처럼 큰데가 없어서
애아빠가 봐서 진천인가 친구가 거기있다고 영동쪽에 알아봐서 정없으면 갈까 물어보는데
차라리 가라고 했어요
"니가 없으면 애들 9시면 재우는데 니가 있으면 애들을 위해서 티비를 끄라고 해도 안끄는데 애들을 위해서 니가 할수있는건 그나마 돈버는거잖아,,그리고 니 하고 싶은거해.. 안보는데서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아 좋겠네 아이들이랑 내가 없는세상에 친구 좋아하잖아"
못버는 신랑월급이라도 아이들에게 정성가득 솟는 아빠의 모습을 난 상상으로만 해야하나?
난 오늘도 아이들과 같이 하루를 마감하네요
이런 내 현실 다른 주부님들은 어떻게 살아가나요?
그리고 보약댑히거나 뭘해도 다 해주나요??
난 시댁이 옆집이라 시어메가 이거 해주라 저거 해주라하는데
30넘은 아들놈 할줄아는걸 내가 꼭 해줘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7살되는 우리아들도 할줄아는건 알아서 하라고 시키는 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