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에 살고있는 24세 청년입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새로운 마음으로 개강시즌에 맞춰 용돈이라도 할겸
몇일 전부터 선과장 알바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명절시즌이 다가오니 일손이 부족하더군요.
남자라면 군대에서 배운것도 많지만 전 잃은게 많아서인지 그중하나가 담배를 배웠는데요
여느때나 다름없이 담배를 사기위해 집근처 편의점에 들렸답니다
아무생각없이 x힐 한갑을 달라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말하려는 찰라... 이게왠걸
첫눈에 반한다는 말이 있긴 있나봅니다. 큐피트 화살이 제 가슴을 정조준 해서 꽂혔습니다
순간 심장이 멎는듯 했고 지갑만 들고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청순한 모습에 그녀는 머리띠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머리띠가 그렇게 잘어울리는 여자분은 처음뵙는다고 할까요... 정말이지 천사같았습니다
저는 처음 접하는 이 알지못하는 설레임과 온통 그녀생각에 알바도중에도 넋을 놓기 일쑤였습니다.
일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그녀생각만 하면 스팀팩을 먹은냥 재충천이 되었고 어느덧 제 삶의
활력소가 되어버렸습니다.
저의 이런 첫 연애 경험? 이자 어쩌면 풋사랑의 시작일지도 모르지만 그녀에게 빠져서
친구들에게 자문을 구해 용기를 내어 친구들과 편의점에 들렸습니다..
근데왠걸 친구들은 뭐야 재 별론데? 장난하냐// 대부분 이런반응이었습니다
그럼 뭐하나요 제눈엔 천사인걸요 ..... 돼려 제친구들도 끼리끼리논다고
말한자리 못건네고 애꿎은 담배만 한갑씩 사고 나왔습니다
여자를 많이 못만나봐서 나이를 짐작할순없지만 대략 22~24세 정도로 보입니다
정말이지 너무예쁘고 상냥해보입니다..
그래서 인지 저는 무조건 남자친구가 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허나 그녀를 보기위해 편의점에가서 물건을 고르는척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그녀에 눈동자가
왠지 쓸쓸해보입니다.. 불쌍해보인다고 할가요 두눈이 제게 하소연 하는것같더군요
그렇게 보면 또 남자친구가 없는것 같아도 보입니다..
정말 제 자신이 답답하고 한심스럽더군요..
24세먹고 군대도 갔다온..특공대 출신... 무서울게 없어야할 젊은 패기에
첫눈에 반해버린 그녀에게는 한마디 말조차 못건다는것이... 한심스럽기까지합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찬란히 떠오르는 내일을 위해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제 대략 3주정도 그녀를 1-3일에거쳐 한번씩( 꼭 담배를 산다는핑계로 ) 보고있습니다만
그녀에게 저에대한 이미지를 부각 시킬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자연스레 그녀에게 접근 할수있는 방법과 멘트는 무엇이 좋을가요.. 자문좀 구해봅니다
이도 저도 안돼면 걍 용기내서 우리 사귑시다 이렇게 대쉬 해보고싶지만 정서에 맞지 않는것같기도 하고... 정말 답답합니다
고등학교 수능도 이보다 어려웠을까요.. 그녀 생각에 전 오늘도 뜬눈으로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