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
새벽 3시 15분...
달콤한 잠에 취해 행복하게 자거있눈데...나의 잠을 방해하는 소리.
ㅡ ♪ 나의 벨 소린 내공이 강하다~아~~~~♬
손저나 벨소리...![]()
로비:[ 아니? 어느...우라질(?) 뇬넘들이..꼭두 새벽부터 저나질이란 말야? ]
하지만....반사적으로 전화를 받거...![]()
비몽사몽 로비:[ 여..ㅂ..보쇼?.....
]
우라질뇬:[ 쏼라~쏼라~쏼라~ ]
비몽사몽 로비:[ 뭐..라..?..뭐..? ]
우라질뇬:[ 쫑알쫑알쫑알! ]
비몽사몽 로비:[
?....응...어....응..응.. ]
나도 뭔가를말한듯하다...근데..격이 안나눈구먼...쿠쿠쿠...![]()
우라질뇬:[ 나불나불~~나불 ]
비몽사몽 로비:[
..궁시렁궁시렁... ]
이번에도 뭔가를...말 한듯...?
우라질뇬:[ 악악악악악악~ ]
비몽사몽 로비:[
...m^.^m...
]
그때 꺼정은 욜나게 자다가 전화 받으니...
사실...뭘?...말했는지?...기억도 없었다.
나중에 그녀가 야그해서 아랐지만서두...
그녀가...잠이 안오구 해서 저나질을 했다는구먼...쪕...![]()
무슨말을 했는지?...도통..기억이 안나서 내용을 물어보니..
내가....그랬댄다.
그녀가 처음에...
으니:[ 오디야? ]
...그렇게 물으니...내가...
비몽사몽 로비:[ 게임..하눈중야. ]
...그랬댄다.
순간...놀랜...그녀...
으니:[ 니...미쳔니? ]
새벽 3시가 넘도록...고스톱 삼매경(?)에 빠지다가 졸구 있었나보당.
그녀가...꾸중...잔소리...야단을 쳤는데....![]()
그말을 듣던 내가...
비몽사몽 로비:[ 야! 시끄러...제발, 잠좀 자자...잠 자는 사람은 웨 깨우고 쥐랄야? ]
....그랬댄다.
으니:[ 뜨아...
]
그때...그녀...경악!
충격에...충격에...쇼크를...먹었댄다.
하기사...고스톱하다...졸구선...느닷없이...잠 좀 자자구 했으니...![]()
헷갈리는 으니:[ 잠이라니?...대체..오디야?..집에서 하눈거야? ]
그렇게 물으니....또 다시...내가 그랬댄다.
비몽사몽 로비:[ ......고도리..치는중이야.... ]
그 말을 듣고 더 이상은...묻지않았댄다.
답답해서...전혀...대화가 안댄다는 얘기였다.
점심시간...식당으로 갈라구 사무실을 나왔다.
순간, 손 저나기에서 문자가...띠,띠~
으니:[ 여보야~~...내 던없다..용돈 다 떨어졌또...
]
쒸.파!...이거시? 내가 지...물주인줄 안다.
지금꺼정 뜯어 먹고도...아직도 뜯어 먹을것이 더 있나보다.
꾹,꾹...문자를 날렸다...![]()
로비:[ 없눈데로 사러.. ]
쿠쿠쿡...통퀘하당...m^.^m
ㅡ 띠, 띠~~..
다시 문자가 오고...![]()
으니:[ 좋은말루 할때..좀 주라!...
]
어허...![]()
으니:[ 좀 주세요 ]
....도 아니다...![]()
로비:[ 뭐? 좋은말루 할때?......
]
이것을...언제 한번 족(?)쳐야 겠다.
차마...애인인데 블랙 리스트에 올릴순 없으니깐...![]()
그전엔 내가 맞고 살았지만...이제는 겁 안난다. 머...![]()
왜?...그녀는 지금...나하구 거리가...떨어져 있으니깐...![]()
[ 2 ] ![]()
바람이 억쉬로 분다...진짜로 장난 아니다.
하긴...이따시로 바람이 부는데 장난이라거하믄...내가 바보지...![]()
하여튼...강풍을 동반한..동반한...동..반..한..바람이 불고있다.
젠..장...날라갈뻔 했다......![]()
내가 날라갈 정도면...다덜...상상가쥐??? 웅???... ![]()
아침에 깜빡 잊구 우산을 안 챙겨갖고 출근을 했는데..![]()
로비:[ 클났다...정말... ]
출근하다가...날라갈뻔 했다.
다행히...깡다구(?)가 있어서 망정이지...![]()
출근하는데 내 주위로 온갖 잡것들이 다 날라다닌다.
봉지는 말할 필요도 없고...어디서 굴러온 빽다구인쥐 커다란 김치통까지 굴러다닌다.
어떤 재수없눈 차...그 재수도 오부지게 없눈 김치통...![]()
열나게 달려오던 그 차를 미쳐 그 김치통이 피하지 못한죄(?)로...차밑으로 슬라이딩~
ㅡ 카카카카카~~
김치통 끌리는 소리에 그 차 서고...![]()
그 차주인...불쌍하다...팔다리가 짧은죄로...김치통을 빼낼수가 없다.
김치통도 어지간히 콕 찡겼나보다....![]()
불쌍하다..버둥거리는 아저씨를 도와주고 싶지만...내두 처지가 불쌍한데...하하...m^.^m
여전히 버둥거리는 아저씨를 뒤로한채...엄청난 바람을 온몸으로 맞서며 발 걸음을 옮겼다.
로비:[ 정말이지..이넘의 바람을 우째야쓰까..잉?? ]
애써...단정하게 만든 머리가...웁스...덜아 버리겠다...![]()
꼬라지가?...완죤히 거지 꼬라지당...왜 그리 찝찝하던쥐? 거지가 날 보면 울고 가겠다.
퇴근할땐 어카나?...작전을 짜야겠네...또 다시 우산을 사기엔 쩐이 넘 아까버.
나의 신조가 하나 있다면?...앓느니...죽어라~... ![]()
쿠쿠쿠...내가 생각해두 기발한 신조가 아닌가 몰러...![]()
비바람....제기럴...![]()
전날 밤에는 천둥...번개가 함께 겁나게 연주(?)를 때리더니만...
꼴뚜기 뛰니 망둥이도 뛴다고...비꺼정 오눈뎅...바람꺼정 춤(?)을 춘다.
퇴근이 다가오자...비가 억시로 온다...우산도 없눈데...망할...![]()
손저나기를 끄집어 냈다.
그녀한테 전화했다.....최대로 사근사근하게...이뿌게...귀엽운..목소리로..
로비:[ 퇴근 안하뉘? ]
으니:[ 가고있다. ]
흐음..![]()
못 이기는척...사근사근...이뿐...귀여븐(?) 목소리의 나.
로비:[ 저~엉~말? ...우산은? ]
으니:[ 니...와 그라는데? ]
이론...![]()
또다시...사근사근...이뿐...귀여븐...목소리의 나.
로비:[ 음...어빠가 우산을 안 가져왔눈데... ]
으니:[ 근데?...구뤠서?....웨? ]
얘...왜 이러쥐?...![]()
로비:[ 착한...나의 쟈기가 회사꺼정 왔으면...하는 바램이 있눈뎅~ ...헤헤헤 ]
으니:[ 싫타...나 먼저 혼자 갈끼다...그냥 비 맞고 갔으면 하눈 소망이다. ]
망할...그녀.....![]()
ㅡ 뚜뚜뚜뚜 - - - -- - - -
끄ㅡ윽!....![]()
로비:[ 저걸...애인이라거...내가..지금꺼정 달구 댕겼단 말인가?...
]
결국...안되겠다 싶어서...택시를 탔다.
날라오는 빗줄기를 피하기가 귀찮아서리...
이넘의 택시기사 아저씨.
하튼...내가 안 잊고 있다가...기회봐서 꼼꼼하게 밟아줘야겠다.
나의 블랙 리스트에...제 1순위(?)로 올려놨다...![]()
차는 밀리지...요금은 올라가는데....후딱후딱 껴들고, 빠져 나가줘야 내 맘이 편할틴데...
젠장맞을....이 아죠씨...내가...
로비:[ 제발~ 플리즈~ 빨랑 좀 가 주세효...눼? ]
.....라고, 애원을 해도...
헉...![]()
기사:[ 세월아~ 네월아~ 뭐 시간이 좀 먹냐? ]
...이따우 식으로 , 완죤히....똥배짱...만고땡 이시다.
순간...억쉬로 열 받아서 겁나게 째려 봐 줬다.
빌어먹을....![]()
이넘의 아죠씨...겁을 상실했는지...무섭디 무서븐 내 표정을 보고도...눈하나 껍뻑이질 않는군.
로비:[ 음....인간이 아니다...
]
아님...내가 좀 더...눈을 옆으로 돌렸어야(?) 했는데...차마 눈 돌아 갈까봐 못했어...![]()
로비:[ 아~~ 걱정이다...
]
언능..집에드가서...다리뻗고 잤으믄 하는 소망이 당구리구리~
☞...............................................................................................................[ F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