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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분 도와주다가 병원갈 뻔했네요..

10년감수 |2008.01.26 02:16
조회 381 |추천 0

지금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쓰게 되네요 두근두근

 

사건은 1월 25일 밤 11시 ? 정도에 일어났습니다

바로 불과 3시간 전이었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집에 온 후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이 정류장부터 산길로 가면 10분이나 단축할 수 있어서 산을 타고 자주 제가 집을 가는데요 거기서 일이 터졌네요

 

저와 버스를 같이 타고 내리신 젊은 여자분이 있었는데 술이 좀 취해보였어요

그래도 감히 도와드리진 못하고; 전화를 하시며 비틀거리며 가시길래 전 갈길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저 멀리서 20대? 좀 복장불량.. 남자 셋이서 그 여성분을 계속 쳐다보며 슬슬 따라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정말 뭔일 날 것 같아서 여자분께 조용하게 저기 뒤에서 좀 질 나빠보이는 사람들이 쫒아 오는데 저랑 같이 가요 했습니다

 

근데 그 여자분이 못들었는지 예에?? 막 큰 소리로 대답을 했어요 그래서 행여나 날 추근덕 거리는 변태로 보나 해서 좀 당황을 하며 그 여자분 아는 사람인 척 하고 그래도 옆에서 헛웃음 날려주며 따라가주었죠 ㅠㅠ

 

그렇게.. 그 여자분이 그분 어머니를 만날 때까지  별일 없이 바래다 주고 다시 되돌아오는데..

그 남자 셋이 아직도 그 길에 있는 겁니다  뭐 그냥 길에 있을 수도있지만 그 여자분을 슬금슬금 따라가는거 정말!! 제가 바보도 아니고 확실히 나쁜사람들.. ㄷㄷ

 

그래서 뭔가 저한테 뭐라 할까봐 다른 길로 가려는데.. 점점 일루 다가오면서 불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바보같이 거길 또 갔습니다 바보같이 ㅠㅠ 달리기도 빠른데 도망치면 그만인데..좀 욱하는 성질에 키빨 믿고 갔죠

 

세명 중 해골 바가지 그려진 허벅지가 아주 굵은 놈이 먼저 아까 그 여자 아냐? 라고 반말 찍

나머지 놈들은 재미 좋았어? 뭐 이런투

그래서 전 또 욱해서 "니들이 뭔데 그냥 술취한 것 같길래 바래다 줬다 " 라고 반말 찍 ㅡㅡ;;

속은 진짜 터질랑 말랑 죽을듯 ㄷㄷ

 

그러더니 뒤에 두놈이 ㅈㄴ 골 때리냐 저 새키 이럼서 침을 땅에 뱉고 험악 분위기 조성..

아 여기까지 해서 도망쳤음 됐는데 바보처럼 " 니들 그렇게 살지 말어라 다 큰 놈들이 " 하고 반말 찍 그러니까 또 뒤에 한놈이 야 저새키 좀 잡아라 죽여버려 ㅈㅂ$# 하면서 셋이 다굴모드..로 칠려하길래 그때 생각난건 ..

 

어디서 주워들은 .. 선빵 날리면 50%는 먹고 들어간다 ..

그래서 맨 앞에 있던 놈 얼굴 선빵 날리고 배 한대 때리고 정말.. 미친듯이 튀었습니다 ㅋㅋㅋㅋ

막 뒤에서 들리는 소리 "야 씹 @!# 죽여 뒤져 머라머라 저ㅅㅂㅈㅇㅈㅂ "

다 씹고 미친듯이 정말 뒤도 안보고 포레스트 검프의 한장면 처럼 말처럼 뛰었습니다

휴 이제 밤에 지름길로는 못가겠네요 보복할까봐..아 주먹도 아프네요 ㅠㅠ

 

괜히 남일에 끼어들었나도 싶습니다..허나 후회는 안해요 일단 피해 본것 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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