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난하면 사랑도 못하나요.....-★

여름향기 |2003.08.18 14:17
조회 758 |추천 0

"가난한 사랑은 이제 그만..."

 

내 운명인가보다...

2000.5 ....

고 3때 동갑내기 사랑을 만났다.

집안이 너무 어려운 친구였다..너무나도 어려운.....

난 일찍이 취업을 나왔구 그 친구는 대학교엘 갔다.

난 직딩... 그 친구는 대딩....

누군가 그랬다. 직장여와 학생남은 언젠가 반드시 깨질거라구....

그 놈의 돈이란 녀석때문에 말이다....

몰랐다...

그 당시엔 어려서 그런지 사랑하면 다 커버가 되는줄알았다.

난 항상 "내가 돈버는데..괜찮아! 부담갖지마...우린 연인이자나...."

이런식으로 지내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주 자연스럽게..모든 경제적 부담을 내가 갖게되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변했나보다....

능력있는 사람들을 접하다보니 ..내 가치관이 어느새 조금씩 변했나보다...

이런 생각이 아마도 헤어지게 만든것 같다...

그렇게 우린 3년을 만나고 이별하고 아파했다....

 

다시찾아온 지금은 사랑....

나보다 4살많은 남자이다.......학생이다....

그 오빠 역시 어려운 집안의 장남이다.

먼저 좋아한다고 말해왔구 외로웠던 나에게 자상하게 잘해주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도......"학생 VS 직장인.."

만나면 내가 역시 90% 돈을 쓰게 된다.

돈 없는거 뻔히 아니깐 왠만하면 못쓰게한다...이게 나의 버릇인데..좋은버릇인지모르겠다

.....

오빠가 술마시고 전화했다.."미안하다...미안해..."연거푸이말만 해댔다.

이해한다....

 

오늘 문자가 왔다...

"나 전화 짤릴것같아..염치없는거 너무 잘알지만..너밖에 없다..여유있음 도와줘라.."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맘이 들었다...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맘....

한순간 내가 무슨 물주가 된거 같은느낌....

이런생각하면 안되는줄아는데....왜그럴까...

마니 좋아하는데.....

날 좋아해주는맘 알지만...기분이 하여간 이상했다..

좋아하는데....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는거 아는데.....

휴...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