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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조리 팔러온 중년여성 완전 황당한 시츄에이션-_-

복조리아줌... |2008.01.26 12:52
조회 338 |추천 0

가끔씩 생각 나네요. 년초가 되면 이따금 복조리 팔러 오시는 분들 있잖아요..

제가 오늘 그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때는 바로 오늘 아침...

제가 이래저래 새벽4시에 잠이 들었거든요 오늘 새벽에..

뒤척이다 4시넘어서 잔거 같아요 ㅠㅠ

 

부모님은 8시전에 출근하러 다 나가셔서

절 안깨우시고 가시거든요,

그런데 저희집은 전원주택이고 지방이긴 하지만

약간 시를 벗어난 한적한 곳에 살고 있지요.

 

자고 있는데 문을 쾅쾅쾅쾅 진짜 발로 차듯이 그런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전 그게 꿈인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계속 큰 소리로 일어나게 됐지요~

비몽사몽으로 현관으로 뛰어 갔습니다..

전 그때까지만 해도 엄마가 뭐 찾으러 왔나..뭐 이런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집들이 그렇듯이 미닫이문 열면 바로 현관이고 신발장 있고

 그리고 현관문을 열어야 되잖아요..

미닫이 문을 열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서있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비몽사몽이었는데 눈도 아직 안떨어졌는데

"복조리 사세요!" 이러면서 복조리를 내미는 겁니다!!

완전 깜짝 놀랐어요..

부모님은 내가 집에 있다고,

평소에 솔직히 오가는 손님도 없고해서 문을 잠그지 않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허락 하지 않은 사람이 우리집안에 들어와 있다는 생각하니까

너무 놀랐어요...

그래서 제가 그 아줌마한테 아줌마! 어떠케 들어오셨어요?

이렇게 물으니까 제말은 들은체 말은체

복조리 사요 들어온 복인데 한개에 이만원  돈없음 만원에 해줄께~

(나중에 보니 현관문에 발자국이..............ㅜㅜ)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이건 가택침입죄 아닌가요..?

제가 몇번이고 집에 허락없이 들어온것에 대하여 물었지만,

아줌마는 말을 씹고 계속 사라고 부추기는 거였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두드려도 없으면 가는게 정상 아닌가요?

남에 집에 들어와서... 사과도 안하고..

너무 괴씸해서 "아줌마 쟤가 지금 현금이 없어요...부모님도 지금 집에 안계시구요"

이랫거든요!

진짜로 전 체크카드쓰고 현금을 잘 안가지고 다니거든요...현금 3천원 있었나 - _-;;;

진짜 돈이 없어서 못사겠다고 말했죠 ! 솔직히 사과도 안하고 무조건 복조리 사라고

강요하는 아줌마가 미워서 그런것도 있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아줌마가 화를 냅니다!

신경질난 말투로! 왜복을차! 집이 이렇게 부자면서.!!완전 대궐이구만!!

부자가 돈이 왜없어 빨리사!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전원생활 하고싶으시다고 대궐같이는 못지으셧어도

 그냥 옛날에 시골에 싼땅 사둔거에 하얀집28평짜리 지으셧습니다...

진짜 누구집은 10억20억한다던데..우리집은 지을때 오천만원도 안들었습니다...

(저희집은 지은지 이제 5년됐구요)

아마 아줌마는 우리집 라인쪽 집들이 다 새집이라서 그랬던 모양입니다...

제 친구도 우리집 놀러오고 동네가 다 새집이니까 여기 부자인가보다 하는 착각도 했답니다..

그런데 우리동네 새집들??? 대부분 몇년전 큰 산불로 집이 다타서

대출내서 지은집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속도 모르고.......

 

그리고 저희집 집빼고 약간의 적금통장 빼면 볼꺼 없습니다...

진짜 서민이죠...

그리고 우리 동네 사람들 농사짓고 농협 대출 갚아 나가면서 사는 농민들입니다...

 

그 아줌마랑 더이상 얘기를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아줌마 나가라고 했죠...나가더라구요...전 우리집에 허락없이 들어왔다는거에

어이가 없어 나가자마자 보조키까지 잠궜습니다..

아줌마가 밖에서 욕을하면서 문안잠궈도 안들어 간다 ******* 이러는겁니다...

 

그 아줌마 때문에 4시간도 못자고...화나서 잠도 또 안오더라구요...

 

우리집 윗집들이 한 10가구 정도되는데...2만원씩.... 아줌마는 한시간도 안되서 20만원

안팍을 벌어 가셨겠군요....아줌마 돈벌어서 부자되세요!꼭!!!!!!!!!!!!!!!!!!!!!!!!!!!!!!!!!!

우리동네엔 없는 차종 클릭타고 가시는 뒷모습을 봤습니다 ㅋㅋ

 

 

대학교는 방학인데 교통비때문에 한달 힘들게

알바해도 20만원도 못건져서 이래저래 집에서

놀고있는 저보다는 낳은 사람일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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