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갓 스무살이 된!! 음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톡매니아 직딩녀예요!!
저는 혼자 뭐든 하는걸 좋아하는편이예요
그렇다고 친구가 없다거나
막 성격이 소심하다거나 한게 아니라
쇼핑을 할때나, 길거리를 걸을때나 혼자 다니는 것에 대해서
막 부끄럽고 쪽팔리고 그런게 없거든요;
물론 혼자 밥먹는것도 그렇구요!
다름이 아니라, 며칠전에 제가
회사 일을 마치구 퇴근하는길에
버스를 기다리고있는데, 배가 좀 고프더라구요
집에 가면 워낙 먹을것도 별로 없구
또 제가 밥을 막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근처 편의점에 뭐 먹을게 없을까 하고 들렀는데
케Roro빵이 보이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빵을 사서 버스를 탔죠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제 가방을 무릎에 두고
가방 안에서 아까 산 케Roro빵을 살포시 뜯어서
(제딴엔 시끄러울까봐 상당히 조심조심 뜯었어요 ;)
가방 안에서 손으로 조금씩 떼서 먹고있었더랬죠
그런데 뒤에서 ..
왠 바퀴벌레 커플 ..여자분*^^*께서
남자친구로 보이는 분에게,
"난 버스 안에서 저렇게 뭐 혼자 못먹겠던데, 많이 배고픈가봐~~"
이렇게..마치들으란듯...말씀을하시더라구요............................
아니 제가 뭐..냄새나는 꼬지를 들고 먹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빵을 아주 시끄럽게 꾸역꾸역 냠냠거리며 먹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빵 부스러기를 버스안에 막 흘린것도 아니고
다 먹은 쓰레기도 가방에 넣어서 고이 모시고왔는데
전 단지 그냥 가방안에서 한꼬집씩 뜯어서
입에 넣고 조용히 씹었을뿐인데
그게 그렇게 이상해보이는건가요 ㅜㅜㅜㅜㅜ??
다짐했어요. 앞으로 절대 아무리 배고파서
속이 쓰려 위액이 올라올지라도
절대 버스안에서 혼자 뭘 먹지는 말아야지.
톡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버스안에서 혼자 뭘 먹는 여자 그렇게 이상하고 비호감이고 찌질해보이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