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성 기행문
첫날 8월 10일(일) 서울-평택
<여행준비>
일주일 휴가를 얻었다. 원래는 성주와 포항에서 열리는 연극제를 구경하고 울릉도로 갈 계획을 세웠다가 비용이 만만찮게 나와서 배타고 중국으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마침 6.29일 평택항에서 첫취항한 황해페리가 50% 할인판매하는 정보를 입수하고 중국 산동성(山東省) 일조(日照, RIZHAO)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작년 8월에 인천-청도(靑島) 코스를 이용하여 산동성(山東省) 일대를 돌았기에 이번에는 일조(日照)에 내려 하남성(河南省) 정주(鄭州), 낙양(洛陽), 개봉(開封) 일대를 둘러보기로 계획하였다. 집에 있는 중국 관련 자료와 인터넷을 이용하여 틈틈이 여행 지역 정보를 수집하였다. 일조(日照)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고, 하남성(河南省)에 대한 정보도 생각보다 풍부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다섯 번의 중국여행(1999년 7월 상해, 소주, 항주 1999년 8월 상해, 2002년 4월 북경, 2002년 8월 산동성, 2003년 5월 대련-크루즈) 경험으로 그다지 걱정하지 않고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비자는 아내인 세오녀가 직접 가서 신청하엿다. 30일 유효한 단수 비자로 1인당 20,000원 * 3 = 60,000원 들었다.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서 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환전은 세오녀가 화곡동 외환은행에 가서 30% 우대 적용 환율로 1元=147.8¥ 4,750元을 702,050원에 바꾸었다. 중국돈 원래 가지고 있던 돈 486원 4각, 합쳐서 5,236元 가지고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