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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의 유래

나만을 비... |2003.08.19 15:38
조회 214 |추천 0

 

이야기가 곁길로 빠지거나 어떤 일을 하는 도중에 엉뚱하게 그르치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래가 전해진다.

첫째, 옛날에 어떤 장사꾼이 장사가 잘 되는 진주로 가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장사가 안 되는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낭패를 당했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둘째, 진해에 해군기지가 생긴 이래 해군들에 의해 나온 말이다. 진해에서 서울로 휴가를 나왔다가 귀대하는 도중에 삼량진에서 진해 가는 기차를 갈아타지 않고 잘못하여 삼천포 가는 것을 갈아 타는 바람에 귀대 시간을 어겨 혼이 나는 병사들 때문에 생겨난 말이라는 것이다.

셋째, 부산을 출발하여 진주로 가는 기차에는 삼천포로 가는 손님과 진주로 가는 손님이 함께 탄다. 기차가 계양역에 닿게 되면 진주행과 삼천포행의 객차로 분리하여 운행한다. 이 때는 반드시 방송을 통해 진주행 손님과 삼천포행 손님은 각각 몇호차로 옮겨 탈 것을 알려 준다. 그러나 진주를 가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잠들거나 하여 엉뚱하게 진주가 아닌 삼천포로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생긴 말이다.

위 세 가지 유래가 복합적으로 얽혀서 지금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하다.

출처: 지식뱅크

 

이 말은 좋은 뜻으로 쓰이는 말이 아닙니다. 전에 삼천포 사람들이 방송국에 항의한 적도 있었죠.

화제 집중 6시에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요즘 그 방송국은 이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느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말은 하지 말자구요.

 

나는 삼천포 사람아닌데 왜 이럴까?

내 고향은 동양의 나폴리인 통영인데, 오늘은 세상만사님이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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