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지나지 않으면 우리의 명절 설이 돌아옵니다.
시대가 흘러 그리 대단한 날이 아니라해도 우리는 가족을 꿈꾸고
고향을 꿈꾸고 행복함을 꿈꿉니다.
가족에게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마련하려, 있는 사람들에게는 얼마 되지 않을 돈이지만
모아두었던 돈으로 무언가 행복한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제 동생이 지난주 여태까지 모아두었던 작은 돈으로 평소에 매일 지하철로
힘들게 출근하시는 아버지를 위해 차를 사고자 했습니다. 물론 형편이 형편인지라 중고차를 생각했습니다.
제 동생은 일년을 꼬박 돈을 모아가며 저축햇고 지난 달 저에게 " 누나 드디어 아버지께
차를 사드릴 수가 있게되었어"하며 기뻐했습니다. 평소에 사치를 싫어하시는 아버지는
사치할 형편도 안되지만 나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위해 죽는날까지 검소하게 사시고 싶어하십니다.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것이 마땅하지만 우리도 욕심을 가진 자식인지라
아버지가 한번이라도 편안히 아버지의차로 출근하시는 모습을 보고싶어 제동생은 열심히 돈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모은돈은 일년에 고작해야 600이였습니다. 동생도 처와 자식이 있는 몸이라 생활비를 제외하고 600을 모은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동생 처도 너무 고맙게 동의해 주었지만 모은 600으로는 중고차도 힘들거같다고 저에게 힘들게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 아끼고 아껴 모아두었던 300을 선뜻주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욕심이 화를 부른것일까요...하지만 이욕심은 오직 아버지를 위한것이였습니다.
너무나 좋은 차가 1200에 나와 평소에 너무나 아버지에게 차를 선물하고 싶었던 동생은(자신의 처지도 힘들었지만 그렇게 효자입니다.) 바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중고차를 사드리는 마음이 무거웟지만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차는 정말 새거같아 흠집하나 없어 보였습니다. 그들은 돈이 너무 급해 빨리 차를 처리해야한다며 가능한한 빨리 돈을 보내주는 사람에게 팔 예정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동생은 돈이 없는 자신에게 하나님이 아버지께 좋은 선물 해주라는 고마운 마음이라 생각하고 차를 받을 장소를 정했습니다.(대게 중고차는 차를 받고 주는 공인된 장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정한다며 공인된 장소중 어떤곳을 지정해 주었고
동생은 오직 아버지께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선물한 차만을 생각하며 그곳에 전화해 그런 사람을
확인했습니다. 그곳에서도 그런사람이 있다고 확답을 받았구요.
그래서 일단 아무의심 없이 900을 주고 300은 대출을 받아 주려고 계획해 900을 그들이 가르쳐준 통장에 넣게 되었습니다.
돈을 보냈습니다.
일년동안 저와 제동생이 모은 우리 마음을 보낸것입니다.
아버지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우리는 보낸거였습니다.
그리고는 전화가 안됩니다.
900이라는 돈이 정말 이세상에서는 하찮은 돈이였지만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그렇게 강탈당했다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동생은 자신의 어리버리한 행동으로 이런결과가 초래되었다고 생각하여
몇일을 먹지않고 죄책스러워합닌다. 그중에 제돈도 포함되 있으니까요
그리고는 경찰과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지만
여태까지 연락한번 오지않고 사실 9000도 아니고 9억도 아닌 작은 돈이라
그들은 우리의 사건을 자주 열지도 않는 서랍안의 먼지처럼 생각을 할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빽도 못도 없는 서민들의 아픔은 아마도 신경이 써지지 않겠지만
하지만 저희에게는 정말 너무나 큰 마음이였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 이 순간에도 눈물만 흐릅니다.
그들이 그돈을 가지고 술집으로가 여자들과 놀아나며 흥청망청 유흥비로
써댈 생각을하면 너무 밉기도하고...그나저나 동생이 빨리 잊고 빨리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랩니다.
분명 아이피를 조사하고 통장을 조사하면 금방 해결될 일인데도
아무런 연락도 없고 정말 우리들의 상처는 서랍의 먼지처럼 뒹굴다 잊혀지는 거겠죠...
이런 중고차 사기를 당한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또 해결은 어떻게 되었는지도요
저희에게 이 사건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시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면
이메일 주시면 너무나 감사할것같습니다. cho810@hanmail.net
그들이 연락을 했던 번호는 010 7213 4770, 010 7264 0339, 010 2235 9649입니다.
이번호를 추적할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있으면 메일 주세요.
저희는 빽도없어 추적도 못합니다. 경찰이 한 결과를 기다리고 앉아 듣는 수밖에 없지만
너무나 가슴이 타고 힘들어
여러분 불쌍한 서민들을 우롱하는 저런 나쁜사람들은 우리가 무관심으로 일관하면
우리는 당하기만 할겁니다. 분명히 있는 집 자식들의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한 짓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왜냐하면 액수도 큰 액수도 아니구 유흥을 위한것밖에는 안되는 돈일거 같습니다.
저는 저희의 마음을 찾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