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친구랑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
문득 예전 일이 생각나서 올리네요~
제가 예전에 테**마트에서 일을 했었거든요~
판매직으로 6층에서 일을했었어요
아마 거기 일하셨던 분들은 아실거에용..ㅋㅋ
매장에서 손님들은 모를까 직원들이 뭘 먹다 걸리면
보안들에게 벌금을 내야하죵..
근데 사실 판매직이란게.. 많이 팔지 못하면 돈을 못벌거든요..
전 집도 멀었고 해서 밥값이 너무 아까운거에요~
식대지원을 안해주니깐..
그래서 도시락을 싸갖고 다녔는데 매장에선 먹을수 없고해서
3층하고 2층쯤에는 엄청 조용하거든요 매장이~
그래서 2.3층 내려가..
혼자 화장실맨 끝에칸에 자릴잡고 화장실에 있던 의자하나를 끌어다가
누가 들어오기라도 할라치면 먹던걸 멈추고 조용히.... 있었드랬죠
글구 나가면 누가 올까 허겁지겁..
그렇게 밥을 빨리 먹고 올라가버리면 혹시나 매장.. 사람들이 오해할까
남은 시간은 낮잠도 잤던기억이~
지금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찔끔나올정도로.. 처량했네요 ..
그래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진 않다는^^;
그때 거기서 일한게 바탕이 되서 전 아직도 휴대폰일을 하고있습니다..
그곳을 그만두기전.. 매장내 커플은 안된다고 하셨는데.
여차여차해서 제가 매장내 직원과 만나는 바람에..
좀 안좋게 급하게 그만두게됐어요
저한텐 제 첫 사회생활 은인이신데.. 찾아뵙고 싶어도 찾아뵐수가 없어서..
정말 죄송할 따름이네요..
오늘 가슴이 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