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이 조금기니깐 태클이나 길어서패스~ 이런리플 뒤로가기눌러주세용]
부산사는 인문계 고등학생.. 이제 고3되는 쾌활한 남학생입니다 ㅎㅎ
물론 톡은 3년째 접하구있고요! ㅎㅎ중3때 네이트를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당
제가글을쓰는 오늘은 일요일이네요
모두들 어제 무한도전과 오늘 1박2일 잘보셨는지요ㅎㅎ (죄송합니다 전 이 두방송만 보는관계로 ㅎㅎ)
이제 살짝 서론 으로 ^^
( 본론만 들으실분은 가운데 절취선부분부터 읽으세요^^ )
(너무길다싶으면 마지막 10줄 정도만 읽어주세요 ㅠㅠ)
저는 100일을 앞둔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저희 사귀게된 동기 엄청 특이하죠 학생치곤 ㅎㅎ
보통 저희또래는.. 친구소개, 대면식, 친구였던관계 이 3가지가 95%라고 보시면됩니다
전 나머지 5% 네요 ㅎㅎ
저는 저의학교 사진부 부원입니다
물론 사진을 찍으러 들어가진 않았죠ㅋㅋ
사진부 <-- 사진잘안찍고 문예부 <-- 글잘안쓰고 도서부<-- 책잘안읽고
잘아실겁니다 ㅋㅋㅋ
고2 중반의 어느날 저희부 선배가 사진부오랜만에 이름답게 사진이나찍으러가자고 하시더군요
저희 고2학생들과 고1학생들은 어이가없어서 ㅋㅋㅋ
저새끼가 더워서 더위먹었나 이런생각으로 쌩까려던 찰라...
선배가 그러더군요.. 옆학교 여고랑 같이..... 같이... 같이...
오마이갓 이게왠떡 ㅋㅋㅋ 안그래도 외로워 디질려던찰라
저와 제친구 2명. 후배 3명에서 총 6명과 3학년형들 5명 11명에서 가게되었습니다
사진... 보통다 무늬만 사진부답게 디카를들고오더라구요 ..전 sx-70 을들고 폼나게 ㅋㅋㅋ
저혼자 당현엄청 티더군요 ㅋㅋㅋ
하지만 부장이라는 직속과 함께 선배들께용서받고 ㅋㅋㅋ
열심히 사진찍는척을하며 여자분들을 지켜보던찰나.....
반짝반짝 작은별~ 제이상형...-_-;; 어찌나 아름답던지 ㅋㅋ
3시간동안 그분만 찍은거 같네요 ...;;;;
sx-70 써보신분 아시겠지만 필름값 장난이아니라는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그렇게 사진을찍고 다음날 친구들한테 자랑을했습니다
이런여자랑내가 같이 사진찍고 놀았다며 ㅋㅋㅋ
친구들 왈.../ 어쩌라고? ㅡㅡ 죠또안이쁘네ㅉㅉ 뭐고? 등등...
사실 제눈이 좀 특이하긴합디다ㅡㅡ
저는 한가인/김태희/전지현/송혜교/ ... 별로..ㅠㅠㅠㅠㅠㅠㅠㅠ
안이쁘다는건아닌데 엄청나게 부담스럽단거죠 ㅎㅎㅎ
당현히압니다 그분들은 절모르고 신경조차안쓰신다는걸..ㅠㅠ 태클 노노 ㅠㅠ
암튼 그렇게 하다가 어떻게 그여자분을 아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같은 중학교 출신이죠 ㅋㅋ
친구들이그러더군요.. 생긴건 보통이상정도지만
성격하나는 끝내준다고 .. 엄청나게 착하다고 ㅋㅋ
정말좋았습니다 평판까지 좋았으니깐요 ㅎㅎㅎ
졸업앨범으로 어렵지 않게 번호를 구하게되고
저는 곧바로 전화를했죠 ㅎㅎ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어제 그학생인데 한번 뵙고싶다고..ㅎㅎ
2일후 만나서 이런저런이야기를나누고
나이,사는곳등등 자세하게 다 알게되고
문자, 전화를 주고받고,, 5일뒤 다시만났습니다
전 만나기전 전화로 좋아한다고..난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죠 ㅋㅋ
그분이그러시더라구요
그런건 만나서이야기하는거아니냐고 ㅋㅋ
엄청뻘쭘 ...ㅎㅎ
전 이제까지 2명의여자를 만나봤고
첫키스도 못해보고..
그런데 성격은 남들앞에 꿀리지않는..
잘설치는? ㅋㅋ
그리고 만났습니다 그녀를
바로 사귀자고했죠 친구들과아무상의없이 ㅠㅠ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갔습니다;; 필요없는줄알고
그런데 친구들이 다음날 그러더라구요 다음날ㅋㅋ 이런 븅신//....ㅠㅠ
그런데 다행히 그녀도 제가 좋다고
아직 많이만나보진못햇지만 괜찮은거같고 서로 알아나가자고...
전 좋아죽을심정으로 그날밤 잠도못자고 ㅋㅋㅋㅋ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서론 졸라 길어서 죄송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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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제고민이 시작 ㅋㅋㅋㅋㅋ 아놔제가생각해도 죄송
쓸때없는말 졸라길엇네 그냥 톡커님들한테 말씀드리고싶어서 ;;ㅋㅋㅋ
사귄지오늘로써 90일이네요
그동안 정도많이들고 스킨쉽도 적당히하고...
40일날 첫키스 ...
제가 용기내서..;; 뽀뽀를길게하다보니 ㅋㅋㅋ
그뒤론 진도는안뺏어용ㅎㅎ
쑥맥인탓이라 자칭 타칭 카사노바인 친구들한테 조금배워가며
기념일 꼬박꼬박 챙기고 선물도 적당히하고
없는돈 있는돈 끌어끌어모아다가 이벤트도 해주고 ( 사귀는동안 여친생일, 빼뺴로데이, 크리스마스)
그런데 어느날 이런생각이드는겁니다
나만 너무 좋아하는거같네..... 제길....ㅠㅠ
뭐이건 짝사랑도아닌것이....
남자가 해줘야한다는게 당현한듯이....
데이트비용 90% 제가내고.. 9:1 정도란말이죠 ㅎㅎ
돈 부담 서로 학생인데 조금 해줬으면하는 생각...
난뭐 땅파서 돈구해오나 ...ㅠㅠ
뭐 선물같은건 제가일방적이고... 너무 주기만하는거 같고
저는 밀고당기기.. 일명 밀땅 이란거 하기싫어서.. 잘해주는건데
친구들은 좀하라더라구요 ㅠㅠ 전 좋아하는마음 솔직하게표현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약간 날 질려하나... 여자친구가 너무 착해서 나랑사겨주는건가?
이런생각도들고 ㅠㅠ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좀엄격하셔서 비밀리에 사귀고있습니다
여자친구부모님은 엄청 개방적이시더라구요
허락바로해주시고 집에도 자주가고...
그런데 문제는... 여자친구가 살짝 못오게하는 그런경향이 ㅠㅠ
몸이 아프다는둥.. 숙제가 많다는둥.. 이제 군대다녀와서 24살되는 오빠가 있는데
오빠가 불편해하신다는둥...
오빠는 저 좋아하시고 편해하시는거 같던데 ;;
전 하루에 조금이나마 보고싶어 죽겠는데
절조금씩 피하는것도 같고 ㅠㅠ
주말엔 당현히 봐야하는건데 못본지 2주가 넘은거 같네요 ㅋㅋㅋ
전 매일 ok 입니다.. 그녀가 자기 시간되는때만 만나자네요 ~에헤라디야 ㅡㅡㅅㅂ
난뭐 생활없나? 난 내바쁘더라도 보자카믄 시간빼고 그라는데 지가뭐길래 ㅡㅡ
아 갑자기 욱해서 죄송
문자도 제가먼저항상하고 전화도 제가항상먼저하며
사랑한다는말 제가 9:1로 많이하고
보고싶다는말 제가 90:1로 많이하며
고맙다는말은 제가 1:90으로 듣네요 제가 많이해주니까 ㅡㅡ 아놔 ㅋㅋ
오늘밤도 친구들이랑 술로보낼려고요 ㅡㅡ
이제 고3이라서 헤어져줘야할까요?
저나 제여자친구 꿈있습니다
서로 공부 막상막하 중상위권.. 인부산대 이상입니다
그런데 전 공부/ 연애 둘다 되덥니다
제여자친구.. 그게안되는걸까요? 제가 질린걸까요? 원래 안좋아했던걸까요?
안좋아하고 키스? 사랑한다는말? 착해서 그게되나요?
전 너무사랑하는데.. 그녀가 소홀한것같아 슬프네요
계속 이해하려니 사랑이안되네요
사랑하는데.. 힘드네요 ㅠㅠㅠㅠ
혼자 지껄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쓴글이지만 속은 후련하네요 ㅠㅠ
탈없이 설날 잘보내시고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톡커님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