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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도 영어몰입교육반대라던데의 반박...

SaNADA |2008.02.07 00:27
조회 276 |추천 0

최근 사회적으로 이명박 당선자, 인수위에서 구상한 영어몰입교육이 이슈가 되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네이트톡에서도 헤드라인으로 그와 관련한 문제를 많이 체택하였더군요. 

 

어쨋건 저는 지금 반노무현 성격을 지니신듯한 한 네티즌의 주장에 반박하고자 합니다.

읽기싫으신분은 조용히 백스페이스 버튼을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뭐 글쓴분 논지를 보자면, 지금의 영어몰입교육은 결국 노무현정권이 양산한 것이고,

따라서 노무현 지지자의 경우 이명박의 영어몰입교육을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글쓴분 주장에 몇가지 반박을 하고자 합니다.

 

인정할수가 없다고 할까요?

 

아래는 써주신 본문입니다.

『특히 노빠로 대변되는 노무현 추종자들의 경우가 그러하다. 그런데 그 맹목적인 노무현의 광신도들이 인수위의 영어몰입교육에 반대할 명분이 과연 있을까? 오히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세계화니 글로벌화니 하면서 우리의 영어압박은 엄청나게 가중되었다. 무려 1천만 원짜리 해외 영어 연수 상품이 나오자마자 마감되는 영어 과열 실태을 보인 정권이 바로 그 노무현 정권이였다.

 

이명박 당선인측 인수위의 영어교육몰입정책은 사실 그런 노무현 정권 당시의 실태를 공식화한 것뿐이다.』

 

우선적으로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노무현과 이명박의 영어교육정책은 분명 다르다라고요...

 

저는 노무현 지지자이고 이명박 안티이며 동시에 영어몰입교육을 반대하지만, 영어교육자체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화시대인 만큼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겨야 한다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세계화 시대,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까요?...

 

하지만 저는 분명 이명박식 영어몰입교육을 반대합니다.

 

세계속의 한국이라는 말... 들어보셨겠지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것입니다.

 

세계화라는 것은 세계속에서 한국나름의 영향력을 지닐때 그 가치를 다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백범김구선생님께서 하신말씀이 있지요, 나는 우리 조국이 군사, 경제강국이 되기보다는 문화강국이 되길 바란다고...

 

우리가 흔히 말말과 글을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고 칭합니다.

그런 연유로 한글, 한국어는 우리 문화의 중추이며 핵심인 것입니다

.

헌데 인수위에선 이런 말을 합니다. 영어만으로 수업을 진행하겠다.

어떻습니까? 한국인의 생각을 담는 그릇이 이제 영어라는 이름으로 둔갑을 합니다.

 

애초에 생각이라고 하는 것, 가치관따위는 물과 같아서 그 나름대로 뭉치며 또 섞이기도 합니다. 처해진 환경,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뀌기도 하지요. 영어몰입교육을 단순한 영어교육으로 생각한다면...... 모르겠습니다. 결과가 어떨지...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글을 쓰며 영어로 배우는 세대가 과연 한국인이라 할수 있겠습니까?

본래 국어라고 하는 것, 국사라고 하는 것은 그 나라의 중추와도 같은 핵심적 문화의 기둥이라 할수 있습니다. 이제 이것들을 영어로 배운다고 합니다. 자연 국어시간은 줄어들겠지요.

세계화와 미국화는 차이가 있습니다. 영어 익히면 좋습니다. 세계화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이 되자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있는 국어교육을 포기하자는 것 아닙니다.

 

물론 이런말 할수 있습니다. 국어교육 국사교육은 국어로 하면 되지않느냐?

하지만 말입니다. 학생에게 배움은 생활입니다.

 

한국 고등학생들 잠자는 시간보다 학교생활시간이 많습니다. 그들은 생활을 한국어로 해왔습니다. 그게 한국인의 삶이었으니까요.

 

이제 그 생활을 미국어 영어로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세계인의 삶도 아니요, 한국인의 삶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것은 미국인의 삶입니다.

 

이제 청소년들에게 미국인의 삶을 살라고 가르칩니다.

 

이 일에 찬성해야합니까?

물론 영어교육중요합니다. 세계화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단코 미국화를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자유로이 세계와 통용할수 있다면[여기선 어쩌면 세계가 아니라 미국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처럼 좋은일이 없을것입니다. 전에 없는 막대한 부를 얻게 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우리의 주체를 버리자는 말은 아닙니다.

미국인이 되자고 하는 말은 더더욱 아니지요.

 

다만, 세계화에 부응하는 한국인을 바랄뿐입니다.

 

- 이 정도면 이명박 영어몰입교육에 반대할 근거가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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