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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도 없구..돈복두 없는 내 인생..

짜증녀 |2003.08.23 12:38
조회 1,653 |추천 0

예전에 누군가가 내 손금을 보고 그랬었다.

돈은 많이 버는데 옆으로 다 새어나간다나..

정말 맞는 말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프리랜서라 할수있다.

내가 정말 열심히 스케줄 잡으면 한달에 이백은 넘게 번다.

그리 많은 돈은 아닐지라두 나에겐 정말 큰 돈이다.

하지만 어려워진 집안형편상..맨날 밑빠진 독에 물붓기다.

22살때부터 직장생활하면서 돈을 벌어두

내 친구들은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 하고..

돈도 모아서 벌써 시집두 갔건만

난 아직까지 벌어놓은 돈이라곤 고작 오백만원이다.

5년가까이를 돈을 벌었지만..내 통장엔 고작 오백만원..

이것두 내 돈이 아니다..조만간 집에다 또 드려야할지두 모른다.

항상 그래왔다.

난 남들처럼 부유하지 않아서 내가 시집갈땐 내가 벌어서 가야한다.

대학교 다닐때부터 부모님한테 그 말을 귀에 박히게 들어왔기에..내 생각 또한 그러하다.

적금 무지 많이 부었다.

하지만 언젠가는 목돈이 되어 부모님께 간다.

날 설득한다..항상!

울 막내 고등학생이다.

내년엔 대학간다.대학입학금이 400만원이라더라.

그 돈두 내가 내줘야한다.

내 꿈은 그렇다..그리 돈 많은 남자는 아니더라두 나한테 자상하고

꾸준한 수입이 있는 안정적인 직장의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서로 맞벌이하면서 돈 모으는게 꿈이다.

참 소박도 하지..남들은 돈많은 남자 만나고 싶어하는데..

난 결혼해서두 울 둘째여동생 시집갈때..돈 오백이라도 보태주고싶다.

왜냐?

내가 한때했던..절차를 내 동생이 밟고있어서 걔두 돈이 없다.

매달 힘들게 일해서 번 월급..항상 부모님한테 간다.

남들은 그러겠지..부모님이 알아서 모아서 시집갈때 줄거라고~

우린 알고있다..절대 그렇지 않다는것을..

심지어는 나와 내 동생 카드...우리가 쓴건 아니지만서두..

빚이 엄청나다.

허탈하다..

난 노처녀다..

내 인생에는 웨딩드레스가 없는것 같다.행복한 결혼생활두 없을것같다.

만나는 놈들도 다 쫌생이 같은 넘들만 만나고

내가 내돈내고 내 몸 망치는 일밖에 안생긴다.

정말 살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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