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변증시치(辨證施治)
변증(辨證)은 정체변증(整體辨證)과 국부변증(局部辨證)으로 나눈다.
정체변증(整體辨證)은 치료방법을 확정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중의미용학(中醫美容學)은 어떤 국부적인 미용결함은 정체기능의 실조(失調)와도 관계가 있다고 여긴다. 예를 들면 황갈반(黃褐斑;기미)환자는 간울기체(肝鬱氣滯)로 인해 발생하거나, 신음부족(腎陰不足)으로 발생한다; 탈발(脫髮;탈모)환자는 혈허(血虛)인 상태에서 풍사(風邪)가 침범해서 발생하거나, 기체혈어(氣滯血瘀)로 발생한다. 때문에 황갈반 환자의 경우에는 소간이기법(疏肝理氣法)이나 자음보신법(滋陰補腎法)을 선택해서 치료할 수가 있고, 탈발 환자의 경우에는 양혈거풍법(養血去風法)이나 활혈거어법(活血祛瘀法)등을 선택해서 치료할 수가 있는데, 이처럼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하여야 좋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국부변증(局部辨證)은 역시 추나미용 중에서 소홀히 여겨서는 안되는 부분이며, 정체변증을 보조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안면부 피부질환자의 경우에는 피부 손상이 잘 발생되는 부위가 어떤 경락(經絡)이 순행하는 부위인지 알아 그 장부의 병변(病變)을 판단한다. 또한 추나수법을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국부변증이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안면부의 추나미용을 시술할 때 반드시 먼저 얼굴 피부의 상황을 관찰하여야 하고, 만일 얼굴에 심한 종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수법이라도 사용해서는 안되며, 심각한 좌창( 瘡;여드름)의 경우는 마면수법(摩面手法)을 사용해서는 안되지만 적당한 점안혈위수법(点按穴位手法)을 사용할 수 있고; 피부가 거칠고 두꺼운 사람은 수법을 조금 무겁게, 피부가 약하고 얇은 사람에게는 수법을 가볍고 부드럽게 하는 것이다. 정체변증(整體辨證)과 국부변증(局部辨證)을 통해서 정확한 치료방법을 결정하고 정확한 경맥(經脈)ㆍ유혈( 穴)을 선택하여 그에 알맞은 수법을 시술하여야 비로서 최고의 미용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적당한 체위(體位)
적당한 체위는 시술자와 피시술자의 체위를 포함하고 있다. 추나미용법은 "힘(력;力)"을 통해 완성되어진다고 할 수 있다. 시술자는 적당한 체위를 선택하여 정확한 수법을 편안하게 힘을 구사하였을 때 자신의 피로도를 낮출 수가 있다. 피시술자는 편안한 체위를 선택하여야 근육의 긴장도가 풀어지며, 기혈(氣血)이 잘 통하여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몸에서 치료를 편안하게 받아드려 미용효과를 한층 더 좋게 한다.
3. 정확하고 숙련된 수법(手法)
추나미용은 수법을 통해 완성이 되는데, 추나로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것과 같고, 정확하고 숙련된 수법은 추나미용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숙련된 수법이 미용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옛 말에 "이수대약(以手代藥), 이지대침(以指代針)" 이라는 말은 '손이 약을 대신하고, 손가락이 침을 대신한다'는 것인데, 이는 실질적으로 수법의 요구하는 바가 비교적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4. 혈위(穴位)의 정확한 선택
혈위(穴位)의 정확한 선택은 추나미용에서 아주 중요한 의의(意義)를 가지고 있다. 우선 정확한 변증을 기초로 하여 알맞은 혈위를 선택하여 그 혈위상에 알맞은 수법을 사용하여 시술을 함으로서 필요한 작용을 일어나게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이 혈위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다. 시술시에 국부적으로 산(酸), 마(麻), 창(脹), 통(痛) 등의 반응이 나타나는데, 침을 맞을 때 느끼게 되는 "득기(得氣)"감과 같다. 이는 혈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상의 4가지 인소(因素)가 추나미용의 효과를 결정짓게 된다. 그밖에 피시술자로 하여금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하게 하고, 치료와 보양에 필요한 주의사항을 지키게 하는 등의 방법도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게 한다. 예를 들어 황갈반(黃褐斑)의 경우 치료와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안정시키게 하고; 좌창( 瘡)은 반드시 음식조절을 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