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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정독실에서 모르는 분께 미쯔 얻어먹은 사연

jijonhunter |2008.02.08 21:01
조회 170 |추천 0

지하철에서 귤 얻어먹은 사건을 읽고나니

 

기억에 남는 일이 있군요 ㅋㅋ

 

제가 중 1때 일이었습니다.

 

학교 시험기간이라 학원 정독실에 남아서 자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어떤 여자분이 내뜸 자리에 앉더니

 

(사실 남는 자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갑자기 부시럭부시럭 거리는 겁니다.

 

그러더니 무슨 개 이름도 아니고 미~쯔 내 미~~~쯔 ㅡㅡ'''

 

이러면서 애타게 뭐 미쯔를 찾더군요....

 

조용한 정독실에서요 ㅡ.ㅡ;;

 

(저는 정독실에서 뭐고  ㅡ.ㅡ; 속으로)하며 한번 째려 줬더니...

 

언제 찾았는지 과자 미쯔를 꺼내서 뜯고 있더군요

(미쯔가 과자이름이었어요 ㅡ.ㅡ;;)

 

근데 제가 째려본게 먹고싶어서 그런줄 알았던지...

 

마음씨도 고우신 여성분은 A4지를 내시더니

 

미쯔를 조금 나눠 주시더군요 ㅡ.ㅡ;;

 

딱히 좋아하는 과자는 아니었지만

 

여성분의 순수한(?) 마음씨에 감동먹었습니다.

 

그 여성분이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했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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