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7살된 남자 입니다
안좋게도 저는 한심한 일생을 살았습니다
어렸을때에는 화목하지 못한가정때문에 많이 주눅들어 살아왔고
넉넉치 못한 가정형편때문에 돈때문에도 많이 울어봤습니다.
항상 화목한 가정들을 보면서 나는 왜 저런 가정에서 살지 못했을까 눈물도 많이 흘려보았구요
전 고등학교때까지 패딩잠바 입어보는게 소원이였습니다.
학창시절도 있는듯 없는듯한 학생이였구요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전문대를 졸업하고 군대 다녀오고
우울증에 1년정도 시달리며 학비때문에 휴학을 했구요 ....정말 눈물이 납니다
우울증이란거 우습게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을텐데요 정말 무섭습니다.
암튼 작년 8월부터 회사에 입사하여 현재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공기업으로 파견근무를 했는데요 본사와 그공기업간의 계약기간이 끝나서
본사 아니면 그공기업중 어디에 남을지 고민해야 하는상황입니다
경우1 본사에 갈경우.
제 전공과는 전혀 다른분야 ... 직장이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는거리에 있구요
무엇보다 저는 본사업무때문에 채용된것이아니라 공기업 업무때문에 겨우 채용됬습니다.
본사와도 계약직이라 짤릴수도 있구요 .... 가게되면 마니 바쁠꺼 같습니다
본사의 경우 분야가 특정적이기 때문에 만약 제가 잘풀려서 캐리어를 쌓고 다른회사
경력직으로 좀더 나은 조건으로 회사를 옴기는것은 불가능할꺼 같구요
만약 가게 된다면 말뚝을 박든... 부족한제가 계약이 끝나서 짤릴꺼는 가만 해야 하구요
근데 저는 회사 멀리 다니는걸 시러 하거든요 ㅠㅠ 현재 연봉 1800입니다
경우2 공기업에 남을 경우
여기서는 솔직히 배우는거 없구요
캐리어 절대 안싸이는 직종입니다. 대신 공부는 맘먹기에 따라 많이 할수 있구요
대신 ... 급여가 마니 낫습니다. 연봉이 1600이니까요
저는 공부도 하고 싶고 ..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7살에 돈도 못벌고 능력도 무지 부족합니다 .
두조건이 지금 많이 고민 인데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본사로 가서 짤리든 어찌되든 한번 해보는것이 나을까여?
아님 조금더 공부를 할겸 남아 있는게 나을까요
맨날 톡보면 너무 잘나신분들만 있는거 같아여
제가 너무 못나 보입니다. 27살에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
ㅈ ㅔ ㄱ ㅣ ㄹ ㅏ ㄹ
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