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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고 헤어지긴 위해서

lock |2008.02.12 17:53
조회 604 |추천 0

곧 일년이 다되어가네요

그사람이랑 만나지...

처음에는 별로 맘에 들진 않았지만 전화통화도 자주 하고 그래서

친하게 되었구 만나게도 되었습니다

욕먹으려고 글을 쓰는건 아니구요

저도 처음에 유부남인줄 알고 시작했지만 만날때마다 자꾸 부담스러워서

지금은 헤어지려고 그럽니다

그사람이 저의 집도 알고(놀로왔다거나 그런적 한번도 없음) 나도 그사람 집을 압니다

매일 그사람은 저를 출근시켜줬구 매일 만나다 시피 했습니다

영화도 보구 매일 같이 저녘먹구....장도 보로갈때 짐도 들어주고

여러가지로 혼자보다 둘이 좋았습니다.

나도 그 유부남한테 점점 빠져드는것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생각에 그 유부남이랑 헤어져야겠다고 결심하고 그만 만나자고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솔직히 한달에 한번꼴은 자책감에 시달려 헤어져야겟다고 남발하긴 했었지만..........

정말 이번에 굳은 마음으로 헤어져겠다고 결심하고

다음날 부터 그사람은 집착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출근도 못하게 집앞에 쫓아와서 기다리고 잇으니 만나달라

솔직히 만나기 싫습니다. 한번 얼굴 보면 독한 마음이 누그러질것만 같아서....

퇴근후에는 집에 가지도 않고 집앞에서 기다리지를 않나....

전화를 자정까지 수백통을 해대고~~~~

회사로 쫓아간다....집안으로 쳐들어간다( 혼자 살고 있거든요)

갈수록 무서워죽겠습니다.

제가 별별 욕을 하고 만나기 싫다 그래도.....헤어지는 이유를 대라(수천번의 이유를 댔음)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저를 회유하기 위해서 그런지 달랬다가 협박했다가 애원했다가 그럽니다

저는 아마 스트레스로 죽을것 같습니다

아주 핸드폰 소리만 나면 경기가 나요...

그 사람을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이렇게 냉정하게 헤어지는게 제생각엔 최선일것 같아서

이러고 있는데 회사도 며칠째 출근도 못하고.....아주 쌩병이 날것 같아요

그사람이 언변이 좋아서 듣고 있다보면 만나야되는 이유가 많고 내가 왜그랬나 후회도 됩니다

정말 죄 많은 여인네 입니다

욕들 하시지 마시고 어떻게 그사람에게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직장도 나가봐야되는데

괴롭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건가요? 아님 더 좋은 방법이 있는건가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ㅜㅜ

유부남도 그 가정안에서 행복을 찾길 바라고 나도 건전한 연애생활을 위해서

지금 후회로 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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