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간절합니다..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고 황당하고 속상해서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씁니다.
저는 23살의 남자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설날에 헤어졌습니다.
제가 그녀를 알게된건 2007년 11월 후반 남짓이고 제대를 한후 12월 후반에 사귀게 됐습니다.
먼저 여자친구가 사귀자고 제의 했으며 저는 받아 들여 사귀게 됐습니다.
사귀기 전에 고민을 몇가지 했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여자친구는 남자 관계가 복잡하다는거였습니다.
제가 알게 됐을때는 이미 2년남짓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고 이 남자는 군대에 가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남자는 그녀보다 두살남짓 연하인 대학 동창이구요.
물론 저는 사귀자고 말하기 전부터 그 사실을 알고있었습니다.
많이 걱정되긴 했지만 이미 다 정리하고 저에게 정착하고 싶다는 진심어린 말에..저또한
많이 좋아하는 상태여서 사귀게 되었죠.
많이 좋아했습니다. 거리는 멀었지만 이틀에 한번꼴로 자주 만남을 가졌고 저에게 있어서는
처음사귀어 보는거나 나름없는 사람이였기에 모든것이 처음이였고 설레였습니다.
그만큼 많이 사랑했구요.
하지만 만나면서 몇가지 생각지도 못한 난관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연얘가 거의 처음이였지만 반대로 여자친구는 연애경험이 많았기떄문에
이야기를 하다보면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자주했습니다.
한두명이 아니였습니다. 솔직히 좀 화가 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나간 과거에 대해 나쁘게 생각하는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지금은 제가 남자친구인데
남자친구 앞에서 전 남자친구 이야기를 너무 서슴없이 하는 여자친구를 보며 기분이 좀
불쾌했습니다.
한번은 여자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책상위에 너무나 뻔뻔하게 전남자친구 군번줄이 놓여있더군요.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또한 책상서랍에는 너무도 수두룩하게 군대간 남자친구의 편지들이
가득하게 쌓여있었습니다.
너무도 황당하고 당혹스러웠지만 그냥 참고넘어갔습니다.
사실 데이트도 모든 비용을 거의 제가 다 부담했는데 사실 많이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여자친구네집은 잘살았지만 저희집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였거든요.
하지만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부담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군소리 안하고 부담했습니다.
전화 통화할때도 여자친구는 전화를 하면 저보도 전화를 하라고 하고 끊고. 그래서 제가
전화를 걸어 통화비용도 거의 제가 다 부담했습니다.
그러던중 몇차례 위기가 왔었는데 그 사건의 발단은 싸이월드 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저희집에 와서 네이트를 쓰고 집에 갔습니다 저는 멋모르고 네이트를 켰는데
비밀번호 저장을 해놨기에 자동적으로 여자친구 아이디로 네이트를 들어가게 됐고
저는 저도 모르는 호기심에 여자친구 홈페이를 훔쳐봤습니다.
사실 이건 지금 생각해도 제가 많이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여자친구가 지금 저를 좋아하지만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들과의 기억또한 자기에게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미니홈피 비공개에 대한 부분은 강력하게 말하더군요.
그래도 남자친구의 입장으로 써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몰래 보게 돼었는데..
솔직히 많이 충격적이였습니다. 전남자친구와의 애정행각 추억들이 고스란히 미니홈페이지에
있더군요. 사실좀 많이 충격받았습니다 그걸 여자친구가 알게 되고 그것떄문에
한번 헤어질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열심히 제가 울고불고 해서 잡았죠.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게 또 몇일을 못갔습니다.
이번에는 거리가너무 멀다는 이유로 여자친구가 헤어질것을 요구하더군요.
저는 경기도에 살고 여자친구는 서울에 살아서 사실 가까운거리는 아닙니다.
보고 싶을때 마음대로 볼수 없다는것이 여자친구의 이유였구요.
또한 그것도 겨우 제가 흐느끼며 설득을 해서 막았구요.
저는 A형이고 성격이 내성적으로 직설적인 표현을 못합니다
여자친구는 O형이고 성격이 솔직하며 직설적입니다.
여자친구 성격은 어떤 사람을 사귀다 자기와 맞지 않는 행동이나 생각을 가지면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같았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사귀기 전에 많이 고민하고 조심스럽고 사귀었을때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있으면
서로 고치고 같이 노력해서 만남을 가지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서로 고민이나 힘든 문제도 털어놓고 같이 상의 하면서
서로 안맞는 문제가 있으면 같이 맞춰가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요.
그래서 실제로 제가 가지고 있었던 문제점이나 고민들을 여자친구에게 털어놓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결정적으로 헤어지게된 계기가 되었네요.
어느날 갑자기 여자친구는 연락을 뜸하게 하더니 헤어지자는식으로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자기는 제가 자기에게 고민을 털어놓은게 너무 부담스럽고 싫답니다.
제가 여자친구에게 털어놓은 비밀을 굳이 말하자면 진로에대한 문제였거든요.
솔직히 저는 이해가 안가고 너무 어의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힘들었던 고민을 털어놓고 같이 상의 하고 힘든일이 있으면 서로 의지하고
그러면서 사랑을 싹틔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이 여자는 그런 저의 모습에 실망하고 사랑의 감정이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여자를 잡을수가 없어서 설날때 저희는 헤어졌습니다.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미 잡을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녀말을 들어줬습니다.
처음으로 사귄 여자여서 충격이 너무 심했습니다.
정말 많이 사랑하고 제 진심을 다해 한 첫사랑이였는데 너무도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저에겐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부탁했지요. 시간을 좀달라고 싸이월드일촌이나
기타 문자 네이트온 모든걸 그대로 두고 한동안 지내달라구요.
그렇게 해서 요 몇일간 그렇게 지냈습니다 사실 너무 힘들었습니다 5일동안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서 씻지도 못하고 음식또한 제대로 먹지 못해서 그동안 4키로 이상이 빠져버렸습니다.
별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죽고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너무 미웠고 우울증증세까지 보였습니다.
싸이월드 일기장에 제 힘든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여자친구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제 심정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그건 여자친구가 봐줬으면 좋겠다 싶어 쓴글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읽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잡고싶다는 생각보단 지금 너무 힘들다는 제지금 심정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만큼 너무 힘들었구요. 솔직히 글을쓰면서 이젠 끝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한편으로는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으로 일기를 쓴건 아니였구요.
요 몇일간 그렇게 일기를 쓰는데 여자친구가 제 미니홈피에 접속한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저도 수시로 여자친구 홈페이지에 들락거리며 많이 슬퍼했습니다. 많이 안타깝더군요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시간이 약이라고 했던가.. 그렇게 죽을것만 같았던 제 마음도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밥한숟가락 못뜨던 저도 음식도 먹기 시작하고 몇일간 안씻었던 제가 샤워도 하고 조금씩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조금씩 기운을 내서 살아갈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남들보다 이겨내는 시간이 더딘것 같았지만 그래도 저는 조금씩 회복
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그렇게 일기를 쓰고 여자친구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던중.
그녀의 스토리룸을 찾아보게 됐는데...
그녀의 지난 스토리룸에는 전남자친구가 너무도 다정하게 꾸며져있는 옛 스토리룸을 발견하게
됐습니다..너무도 화가났습니다. 도대체 이여자는 정말 저랑 사귈려는 마음이 있었는지라는
생각조차 들더군요 적어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면 어느정도 예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정리 해야하는데 너무도 곳곳에 다른 남자친구들의 흔적이 제눈에 너무도 또렷하게 보였습니다.
저랑 사귀는동안에도 너무도 빈번히 사귀었던 남자들과 연락하고 만남도 갖더군요..
또한 그것을 너무 스스럼없이 저에게 말하는것 또한 이해를 못하는 부분중에 하나였구요.
잠을 잘수가 없어 새벽에 네이트온에 들어왔는데 여자친구가 먼저 말을 걸어
싸이일촌을 끊고 더이상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제 싸이를 가서 봤는데 좀 괜찮을줄 알았는데 저는 계속 자기 원망만 한다고
그냥 아무것도 없이 있다가 문자라도 했으면 연락이라도 하고 지내는데
싸이에다가 그렇게 힘들다고 써놓고 자기 원망이나 하고 있으면 어쩌라고..
그냥 그렇게 자기 원망이나 하고 살라고 합니다..
너무 어의 없었습니다..
저는 미쳐 마음을 다 정리하지도 못하고 힘들어하고 끙끙되고 이렇게 고통스러운
마음을 여자친구에게 조금이라도 느꼇으면 좋겠다 싶어서 써놓은 일기를 여자친구는
단순히 짜증을내면서 보고 있던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몇달을 원망을 하고 있었던것도 아닙니다. 헤어진날 부터 정확히 6일입니다.
오늘까지 6일...그 6일동안의 일기가 여자친구에겐 그렇게 참을수 없이 짜증이 났나 봅니다..
대화가 너무 하고 싶었습니다. 제입장도 설명해 주고 싶었습니다.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너는 그렇게 빨리 정리하고 마음떠나보낼수 있겠지만 나는 그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도 마음다 정리하면 깔끔하게 헤어지고 싶었습니다.
6일이란 시간이 그렇게 오랜시간이고 여자에게 참기 힘든 시간일까요?
그렇게 짜증이 날만큼의 오랜 시간인가요?
이 여자는 저와의 대화가 너무 답답하고 짜증난다고 그냥 나가버리더군요..
순간 눈에서 눈물이 나고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손이 저리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너무 죽을것 같았습니다. 정말 이런 느낌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더군요.
문자로 죽을꺼 같다고 이야기좀 하자고 살려달라고 보냈습니다.
다시 네이트에 들어온 여자친구는 뭐가 그렇게 죽을꺼 같냐고 이런 문자 보내지말라고
스펨등록 한다고 까지 말하더군요..
저는 그래도 끝나는 입장이였지만 서로 배려해서 끝까지 좋게 끝내고 싶었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었으니깐요 하지만 이여자는 그렇게 하고 싶으면 메일로 보내라는
말과 함께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자기 피곤하다고 그냥 나가버렸습니다..
그떄는 이미..슬픈 마음보다는 화가 나고 너무 억울했습니다 허탈했습니다.
화한번 제대로 낸적 없습니다. 오히려 여자친구가 좋아하는거 티내지 말라고 할정도였으니깐요.
짜증나는 문제 너무 많이있고 남자문제 복잡했지만 사랑했기에 참고 덮어두고 넘어갔습니다.
물론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홈페이지 몰래 들어간건 저의 잘못이고 사귀기 전부터 남자문제
복잡한거 알고 시작한 저의 불찰도 컷습니다.
하지만 이여자...저랑 사귀는 동안이라도 전혀..개선할려는 여지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그것에 대해 지적하려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눈치였습니다.
저 너무 화가나고 억굴해서 잠이 안옵니다. 그동안 흘렸던 눈물이 아까울정도입니다.
제가 어디가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너무 사랑한거 밖에 없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쓴소리도 좋고 지적도 좋습니다...
제발 이글에 관심좀 갖아주시고 조언 혹은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