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처자입니다.
현재 작은 회사에서 경리업무 보고있는데요
제가 다니는 회사.. 다른경리분들이 보시기에 괜찮은 회사인지
여쭈어보고 싶어서요.. 그만둘까 생각중인데 부장님께서
"우리회사 사람구하기 힘들어 저번있던대리도 결혼하면 그만둔다더니 애기날때 그만뒀잖아"
하시더라구요. 저도 결혼하면 그만둘생각인데 (아직사람은 없지만 ^^;)
그렇게 매력없는 회사인가 싶어서요 ;;
저희 회사는 하청업체 입니다.
총직원은 평균 32~37 사이 입니다.
이중 사무실직원은 사장님포함 5명 이구요,
업무시간은 9시-오후6시 이지만. 8시반쯤출근해야하구요. 퇴근시간은 6시반정도 됩니다.
사무실에 여직원은 혼자구요, 사장님실은 별도로있으나.
부장님과는 같은 사무실을 씁니다.
업무는 경리업무라고 보시면 되구요,
세무사 사무실 따로 두고있고.
간단한 보고서작성이라던지 문서작성은 한달에 5-6건정도 있습니다.
옷은 깔끔하게 입는걸 좋아하시지만 저는 22살때부터 암것도 모르고 다녀서
츄리닝입고도 회사갔습니다;; 화장같은건 안하고 다니구요;;
외근없고(은행도 안가요) 사람볼일 거의 없으니까;;
현재는 토요일 1시까지 근무인데 20인이상 사업장은 7월부터 5일근무라니까
격주로 쉬게될지. 그냥 쉬게될지는 모를겠구요.
은행안하는날은 다 쉽니다. 그외 특별한 사정있으면 감봉없이 조퇴/결근/지각 가능하고요
사장님이 술도안드시고 담배도 안태우셔서 재털이갈일은 없구요
사무실청소는 적어도 삼일에 한번은 해야대고..
급여는 새해마다 오르긴하는데 현재는 150이구요
설이나추석..휴가때는 30마넌씩 주시구요..
명절때 선물세트는 당연하구..;;
뭐 이런건 다른회사랑 비슷한가요 저는 여기가 첫직장이라.. 다른데가 어떤지는모르겠거든요
사람구하기 힘들다는 가장큰이유는 아마 교통편/식사
이 두가지 일텐데요 어떻게 보면 월급보다도 더 비중이크죠..
교통편이 불편해서 자가용있어야 할거에요 전 그거땜에 면허따고
지금 중고차 끌고다니고요.. 점심식사는
딱 두가지. 시켜먹을수있는데 중국집 아니면 설렁탕/갈비탕/해장국
가끔 외근나가실때 사오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건 두세달에 한번 될까..말까 해요 -_-;;
아. 그리고 경리분들이 제일 싫어하시는게 과일깎아내오고 모 그런거같은데
저희는 커피나 차 종류만 드리고요. 그것도 저 바쁠때는 다른분들이 하시고..
사장님만 챙겨드리면 되요 다른분들은 알아서 셀프로 타드시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고.. 사장님이 좋으시니까
밑에 직원들도 다 괜찮아요 특별히 거슬리는 행동이나 말은 안하죠
손님들 오셔도 깔보는 듯한 손님은 없고요 다들 좋으시죠
나이많은 사장님들도 "안녕하세요~XX씨(양) 수고해요 미스X~"
거의 이렇게 얘기하시고 어떤사장님들은 "내가커피타갈게요 계속일해요^^"하시고
바쁜날도 따로 있어요 월요일/목요일 거의 하루종일전화받아야하고요 (주문전화)
화요일/금요일 은 그전날 바빠서 못했던 것들 하면 되구요
수요일/토요일 은 정말 널널하구요
물론 처음에 왔을때는 월화수목금토 다 힘들었지만요 ^^;;
업무적응하는데는 일년정도 걸린것 같네요
날짜별/요일별로 해야할일이 정해져있어서 계획적으로 잘 짜면
급하지않게 일할수 있네요..
회식은 좀 갑자기 생기는 편이라 퇴근후 약속잡기는 뭐하지만 -_-;;
저는 다니지도 않는 학원 핑계대고 수/토 이틀은 회식이잡혀도 절대안갑니다.
다른분들도 다 그렇게 알고계시니까 그날을 피하거나 아니면 자기들끼리가구요
회식에서 경리업무관련된 얘기는 안하시니까 (다른업무얘기는해도)
특별이 꺼리게 되거나 짜증나는건 없어요
술도 못먹는다고 하면 억지로 권하지않고
그냥 술만 먹고 헤어지니까 나이트/노래방같은데 절대안가구요
회식이 늦은날은 10시쯤. 평균 8-9시정도면 끝나구요.
10시넘어까지 회식한적은 저입사하고는 한번도 없습니다.
늦어질거 같으면 먼저 집에 보내주시구요
집에갈때 택시비주거나 대리비 주거나 아님 태워다 주니까
특별히 문제될건 없는데..
어떤가요 이런회사? 사람구하기 힘들까요?
교통편/식사 땜에 힘들까요?
여러분들 생각이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