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
저는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대한민국의 학생입니다 ㅋ
2월 14일 반배치고사를 보는데,,
너무나도 황당한 여학생 얘기를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ㅋ
2월14일,,
들뜬 마음으로 반배치고사를 보러갔습니다,,
제가 남중을 다녀서 여자볼기회가 얼마 없거든요 ㅋ
이번엔 남여공학에 다니게되어서
"아!! 이번엔 여자를 볼수있겠구나 T^T"
하면서 친구들과 택시를 타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ㅋ
총 3교시였는데
45분시험을 보더래요?
암튼 1교시 시작종이 울리고
인원체크를 하는데
제 앞자리가 비어있더래요 ㅋㅋ
어떤 정신없는애가 안오고 뭐하는건지 하면서
뭐 그런가보다 하고 시험을 보고있었습니다
그렇게 끝나기 15분정도 전에 문이 드르륵 열리면서(문이 미닫이문? 이었어요)
노X페이스 바람막이를 입으신
체격이 아주 우람한,, 소위말하는 탱크같은
여학생분께서 들어오시더래요!!
'덜덜덜,, 체격이 아주 좋으시구나 ㅋㅋㅋ'
생각하면서 그냥 시험보고있었죠 ㅋㅋ
들어오자마자 앉으면서
앞자리에서 삐웅~ 소리가 들리더래요?
저는 설마 저건 방귀소리는 아니겠지 ㅋㅋㅋ
하구 생각하고있었어요 ㅋㅋ
그래두 냄새는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뒤돌아서 저를 보더래요?
그러더니 "야, 나 샤프가 없는데 샤프좀 빌려줘라"
"응? 아, 그래 여기"
순간 긴장빨았습니다,,
무섭게생겼데요 ㅋㅋㅋㅋ
뭐어 노래방가서 아주 악을쓰다왔는지
목소리가 예술적이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한,, 3분정도가 지났는데
얘가 또 뒤돌아 보더래요?
"야 미안한데 지우개좀 빌려줘"
"나 지우개없는데??"
"아 미안"
그러는데 우리 상큼하신 감독관님께서 저희를보며
"야야 늬들 사귀냐? 그만좀 수군덕래라 응?"
신발,,, 애들이 다 킥킥 대더래요,,
'아,, 오늘 운수가 없구나,, ㅠㅠ'
이제 끝인줄 알았습니다
아 근데 얘가 5분정도 시간 남겨놓구 뒤돌아보더니
"컴퓨터싸인펜 좀 빌려줘"
아나 -_-^ 짜증나게 뒤돌아보고 이러더라구요
그래두 여잔데,, 여잔데,, 여잔데,,,!!!!!!!!
빌려줬죠,,
전 다끝내구 아 5분밖에 안남았는데
그냥 엎드려 자자,, 잠을 청했습죠,,
아 근데 앞자리에서 스물스물 이상한 냄새가 풍겨오는겁니다
'아,, 신발 이년 또 방귀꼈나,,!!!'
그자리에서 욕할뻔했습니다
뭘 쳐먹었는지 냄새가 아주 상콤하더군요
아무튼 2,3교시까지 샤프랑 컴싸 빌려줘가면서
시험을 마쳤습니다,,
그리고선 제 뒤뒤뒷자리에 앉아있던 제 친구가
"야 너 혹시 1교시때 방귀냄새 못맡았냐?"
"아나 그거 내 앞자리에있던 탱크 냄새야 ㅅㅂ.."
"햐,, 독하더라 어떡하믄 그런 냄새가 있는거냐.."
진짜 진짜!! 엄청난 냄새였습니다,,
그냄새,, 평생 잊지못할꺼같습니다, 진짜
왠만하믄 그여학생,, 개념좀 챙기구 방귀끼구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끝까지 읽어주신 톡커님들 감사합니다 ㅋㅋㅋ
줄일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