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평 아파트로 이사가는 친구가 부러워요
(http://pann.nate.com/b2382450 )
라는 글이 리플짱에 올라와서 보게 됐는데요.
아침부터 기분이 착찹해지네요.
저는 없는 집안의 자식입니다.
있는 집안과 없는 집안.....차이 많이 나죠.
제가 올해 1월에 취업해서 연봉 2500정도 받고 있고
앞으로 5년동안 매달 150만원씩 저축해 1억을 만들 생각이지만
언제 돈모아 반듯한 전세방 하나 얻어보나 하는 생각이 들때면 눈앞이 캄캄.....
저는 25살이구요. 저보다 네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지만
그애도 저희집과 비슷한 실정입니다.
오히려 결혼 후엔 어머니께 용돈을 드려야 하는 실정이죠...
저희가 결혼하게되면 글쓴이와 비슷한 처지게 될듯하네요.
어느쪽의 집안이됐든 부모님께 도움을 받으면
조금 더 넓은 집, 조금 더 좋은 차, 조금 더 이쁜 옷, 조금 더 맛있는 음식.........
남들에게 부러움을 살수있는 별 다섯개짜리 삶을 살수있겠죠.
없는 집 자식들은 바닥에서부터 한푼 두푼 모아야 합니다.
집안의 도움은 전혀 받을수 없으니까요.
없는 집안이라고 연애조차 시작안하는 분들 많더군요....
가려가면서 만난다는거죠....예전엔 그런분들이 얍삽하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냉정하더라구요.
저처럼 없는 집안의 자식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없는 집안의 자제분들!(?)
힘냅시다! 내 힘으로 벌어서 으리으리한 집과 차 사봅시다!
몇년 죽어라 일해서 모으면 어떻게 잘 되겠죠.
아침부터 기분이 우울해 그냥 끄적여 봅니다...
흐앙~~ㅠㅠ